매일 저녁 8시 35분
평일 고유림주말 김우진, 고유림
위험천만 섬강 자전거길 곳곳 '위험'
2025-06-08
정창영 기자[ window@g1tv.co.kr ]
키보드 단축키 안내
[앵커]
자치단체마다 자전거 길 조성을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원주시도 마찬가지인데요.
하지만 일부 구간은 관리가 되지 않아 이용자들의 불만이 거셉니다.
정창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나무로 된 데크길이 폭격을 맞은 듯 심하게 훼손됐습니다.
철제 구조물도 훤히 드러나 이용자의 안전을 위협합니다.
김대영/원주시 문막읍
"어쩔 수 없이 갔다 왔다고요. 오늘도 지금 갔다 왔는데 지금 굉장히 위험하다고요. 엄청 위험해요. 저걸 빨리 수정을 하든가 방법을 찾아야 돼요."
섬강 자전거길은 모두 37km 구간으로 섬강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어 자전거 마니아에게 인기입니다.
지난 2011년 북한강·섬강 유역의 친수공간과 자전거길 조성, 제방축조 등 5,244억 원이 투입된 사대강 살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됐습니다.
완공이 된 2013년부터 원주시가 관리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난간이 무너진 구간도 있는 등 관리가 허술합니다.
◀SYN/음성변조▶ 시민
"관리가 언제쯤 됐을까 싶을 정도로 굉장히 낡았고 난간이 부서져 있어서 그쪽으로 추락하게 된다면 한 3~4m 높이의 강으로 추락할 수도 있겠다."
37km 구간 중 6군데 이상이 파손된 상태입니다.
쉼터 관리도 엉망입니다.
"자전거 길 중간에 있는 쉼터에는 이렇게 쓰레기들이 널려 있고,
쉼터 지붕은 다 뜯겨져 있어 제 역할을 못하고 있습니다."
이용자들이 불편과 안전 위험에 내몰린 상황.
관리 당국인 원주시는 "전 구간을 순찰하는데 한계가 있다"며 "민원이 들어오는 대로 수리 보수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G1뉴스 정창영입니다.
<영상취재 / 이광수>
자치단체마다 자전거 길 조성을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원주시도 마찬가지인데요.
하지만 일부 구간은 관리가 되지 않아 이용자들의 불만이 거셉니다.
정창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나무로 된 데크길이 폭격을 맞은 듯 심하게 훼손됐습니다.
철제 구조물도 훤히 드러나 이용자의 안전을 위협합니다.
김대영/원주시 문막읍
"어쩔 수 없이 갔다 왔다고요. 오늘도 지금 갔다 왔는데 지금 굉장히 위험하다고요. 엄청 위험해요. 저걸 빨리 수정을 하든가 방법을 찾아야 돼요."
섬강 자전거길은 모두 37km 구간으로 섬강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어 자전거 마니아에게 인기입니다.
지난 2011년 북한강·섬강 유역의 친수공간과 자전거길 조성, 제방축조 등 5,244억 원이 투입된 사대강 살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됐습니다.
완공이 된 2013년부터 원주시가 관리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난간이 무너진 구간도 있는 등 관리가 허술합니다.
◀SYN/음성변조▶ 시민
"관리가 언제쯤 됐을까 싶을 정도로 굉장히 낡았고 난간이 부서져 있어서 그쪽으로 추락하게 된다면 한 3~4m 높이의 강으로 추락할 수도 있겠다."
37km 구간 중 6군데 이상이 파손된 상태입니다.
쉼터 관리도 엉망입니다.
"자전거 길 중간에 있는 쉼터에는 이렇게 쓰레기들이 널려 있고,
쉼터 지붕은 다 뜯겨져 있어 제 역할을 못하고 있습니다."
이용자들이 불편과 안전 위험에 내몰린 상황.
관리 당국인 원주시는 "전 구간을 순찰하는데 한계가 있다"며 "민원이 들어오는 대로 수리 보수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G1뉴스 정창영입니다.
<영상취재 / 이광수>
정창영 기자 window@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