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의회가 오늘(4일) 제342회 정례회를 열고, 오는 24일까지 조례안 11건과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 총 17건의 안건을 논의합니다.

이날 본회의서 진행된 5분 자유 발언에서는 국공립어린이집에 대한 지도점검 강화와 실태 개선이 요구됐습니다.

김보건 시의원은 "최근 한 국공립어린이집의 지도점검 결과 과다한 연차 책정, 친인척 채용 등 다수의 부적정 운영 사례가 확인됐다"며.

"춘천시는 국공립 어린이집의 운영 전반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상시 지도체계를 확립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밖에 유홍규 시의원은 원도심 상권 활성화 사업의 부실 운영 우려에 따른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