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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현장연결> 이 시각 강원 투표율 76.5%..개표소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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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잠시 뒤 8시에는 21대 대통령을 뽑는 투표가 마감됩니다.

도내 투표소에도 하루 종일 유권자의 발길이 이어졌는데요.

투표가 종료되면 개표가 진행될 개표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김이곤 기자, 개표소 분위기 전해주시죠.


◀기 자▶
"예, 저는 지금 춘천 호반체육관에 마련된 춘천 개표소에 나와있습니다.

투표 종료까지 한 시간이 채 남지 않았는데 호반체육관은 7시부터 상당히 분주해졌습니다.

투표가 순조롭게 잘 마무리되길 바라면서,

긴장감 속에 투표함이 도착하길 기다리며 개함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리포터]
잠시 후 투표가 종료되면 춘천시내 투표소 85곳의 투표함과,

우편투표 관내 사전투표함 등 모두 145개의 투표함이 이곳으로 옵니다.

이곳에 있는 개표 사무원 330명은 참관인 37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투표함이 어느 정도 도착하면 개표를 시작할 예정인데요.

오늘 하루 도내에서는 모두 664곳의 투표소에 5,700여 명의 선거 사무원이 투입된 가운데 투표가 진행됐습니다.

현재까지 공식 집계된 강원지역 투표율은 오후 7시 기준 76.5% 입니다.

이번 대선에선 강원 지역 최종 투표율이 얼마나 될지도 관심인데요.

이번 선거의 도내 유권자는 132만 7천여 명으로,

이 가운데 36.6%에 해당하는 48만 5천여 명이 사전투표를 했습니다.

역대 두번째로 높은 사전투표율이었는데, 높은 투표 열기가 본투표까지 이어져,

이미 지난 20대 대선 강원지역 투표율 76.1%를 넘어섰습니다.

당선자 윤곽은 개표가 70% 정도 진행된 뒤 드러날 것으로 보이는데,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 자정쯤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한편 김진태 강원지치도지사는 오늘 오전 소양동 제2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쳤습니다.

지금까지 춘천 호반체육관 개표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김이곤 기자 yigon@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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