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하러 간 유권자가 자신의 선거인 명부에 이미 서명이 된 것을 확인하고 선관위에 문제를 제기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유권자 A씨는 오늘 오전 춘천시 남면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자신의 선거인 명부에 누군가 이미 서명이 한 것을 확인했습니다.

A씨는 선관위에 "자신은 투표한 적이 없다"며 문제를 제기했고,

선관위는 이름이 비슷한 다른 유권자에게 잘못 서명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사실 확인 뒤에 투표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