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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코 앞.. 주말 유세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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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5월 25일 일요일 G1 8시 뉴스입니다.

제21대 대선을 앞두고 주말을 맞아 도내 곳곳에서는 각 정당의 후보를 지지하는 뜨거운 유세전이 펼쳐졌습니다.

선거일이 이제 아흐레 앞으로 다가오면서 지지층 표심 단속과 중도층 확장에 주력하는 모양샙니다.
보도에 박성준 기자입니다.

[리포터]
주말을 맞아 도내 곳곳에서 뜨거운 선거 유세전이 펼쳐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축제장과 관광지를 돌며 유권자들과 만났습니다.

우상호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은 원주 간현관광지와 한지문화제를 찾아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윤호중 총괄선대본부장도 화천과 양구, 춘천 등을 돌며 화력을 더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무너진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선 준비된 대통령인 이재명 후보가 반드시 선택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본부장
"국민이 주인으로써 우리나라의 운명을 결정하고 개척해 나갈 그 대한민국의 지도자를 뽑는 선거가 아닐 수 없습니다."

국민의힘도 당원들과 함께 종교시설 등을 찾아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강원자치도가 정치권에서 보수 우세 지역으로 꼽혀온 만큼 지지층 결집과 중도층 확장에 주력하는 모습니다.

최근 원주를 찾은 한동훈 전 국민의 힘 대표는 친윤 세력과의 절연과 보수 혁신을 촉구하는 동시에,

강원 발전을 위한 현안 해결사로 김문수 후보를 내세우며 보수 결집을 외쳤습니다.


한동훈 전 국민의 힘 대표
"저는 부모님이 강원도 사람입니다. 강원도가 실제 가지고 있는 잠재력에 비해서 너무 발전이 뒤처지고 있습니다. 강원특별자치도가 됐지만 그걸로 나아지고 있습니까?"

태백 출신 민주노동당 권영국 대선 후보도 철원과 춘천을 잇따라 방문해 도민들과 만났습니다.

권 후보는 강원특별법 전면 개정에 따른 생태 평화특별자치도 전환과 홍천 양수발전소 백지화 등 주요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권영국 민주노동당 대선 후보
"역사와 지역적 희생에 대한 사회적 보장은 마땅히 이뤄져야 합니다. 그러나 그 보장의 방식이 무분별한 개발로 이뤄지고 있는데 이렇게 해서는 안 됩니다."

제21대 대선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각 정당대선 후보와 선대위 주요인사들이 잇따라 강원도를 방문할 것으로 보여 선거 분위기도 한층 더 뜨거워질 전망입니다.
G1 뉴스 박성준입니다.

(영상취재 박종현 / 이락춘)
박성준 기자 ye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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