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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전기차 산업 도시로 '탈바꿈'
2025-05-24
박성준 기자[ yes@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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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횡성군이 미래 먹거리로 육성중인 전기차 산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핵심 사업인 경상용 특장 시작차 제작 지원센터도 최근 준공했는데요.
횡성군은 본격적인 이모빌리티 시대를 선언했습니다.
보도에 박성준 기자입니다.
[리포터]
미래 산업의 꽃으로 불리는 전기차 산업.
자율 주행 성능과 배터리 등 전기차 부품의 안전성이 핵심 요소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강원자치도와 횡성군이 관련 산업을 선점하기 위해 묵계리 일대에 미래 모빌리티 거점 특화 단지를 조성하고 있는 이유입니다.
총 사업비는 3천5백억 원.
72만㎡의 드넓은 땅에 전기차 산업을 선도할 다양한 인프라가 구축됩니다.
◀브릿지▶
"이곳 미래 모빌리티 거점 특화 단지는 모두 3단계 사업으로 나눠 사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특화 단지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1단계 구역은 이모빌리티 시험 인증 특화 단지로 조성됩니다.
이모빌리티 기업 지원센터와 전기차 배터리 안전성 평가 센터 등 8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인데,
가장 핵심 사업인 경상용 특장 시작차 제작지원센터가 최근 준공했습니다.
센터는 모듈형 전기 특장차 제작을 위한 시험평가 장비 14종을 갖추고,
전기 자동차 배터리 시험 장비 안전성 신뢰성 평가와 시제품 제작 지원 등의 기능을 수행합니다.
[인터뷰] 김진태 강원자치도지사
"이모빌리티 특화 단지에서 첫 번째 준공을 하는 그런 곳이 되겠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처음 있는 일이고 전 세계에서도 처음 있는 일입니다.
자율 주행 차량 운전 능력 평가 기반 구축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자율주행차 시험 트랙을 조성하는 것으로 내년 3월 완공 예정입니다.
2단계 구역은 모빌리티 알앤디 제조 구역으로 관련 기업을 유치합니다.
작년 7월 투자 선도지구로 선정돼 진입도로가 확보되면서 기업 유치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3단계 구역은 모빌리티 실증 체험 구역으로 스마트 헬스케어 체험 시설과 주민 편의 시설 등이 들어섭니다.
[인터뷰] 김명기 횡성군수
"현재까지 예산이 확보된 게 천9백억 원 입니다. 2030년까지 추가적으로 공모를 하면 계획상 3천5백억 원 정도가 이곳에 투자가 됩니다."
횡성군은 오는 2029년까지 대학과 기업, 연구 기관이 함께하는 강원 라이즈 사업을 통해 미래차 장비 전문 인력도 양성한다는 계획입니다.
G1 뉴스 박성준입니다.
(영상취재 이광수)
횡성군이 미래 먹거리로 육성중인 전기차 산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핵심 사업인 경상용 특장 시작차 제작 지원센터도 최근 준공했는데요.
횡성군은 본격적인 이모빌리티 시대를 선언했습니다.
보도에 박성준 기자입니다.
[리포터]
미래 산업의 꽃으로 불리는 전기차 산업.
자율 주행 성능과 배터리 등 전기차 부품의 안전성이 핵심 요소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강원자치도와 횡성군이 관련 산업을 선점하기 위해 묵계리 일대에 미래 모빌리티 거점 특화 단지를 조성하고 있는 이유입니다.
총 사업비는 3천5백억 원.
72만㎡의 드넓은 땅에 전기차 산업을 선도할 다양한 인프라가 구축됩니다.
◀브릿지▶
"이곳 미래 모빌리티 거점 특화 단지는 모두 3단계 사업으로 나눠 사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특화 단지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1단계 구역은 이모빌리티 시험 인증 특화 단지로 조성됩니다.
이모빌리티 기업 지원센터와 전기차 배터리 안전성 평가 센터 등 8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인데,
가장 핵심 사업인 경상용 특장 시작차 제작지원센터가 최근 준공했습니다.
센터는 모듈형 전기 특장차 제작을 위한 시험평가 장비 14종을 갖추고,
전기 자동차 배터리 시험 장비 안전성 신뢰성 평가와 시제품 제작 지원 등의 기능을 수행합니다.
[인터뷰] 김진태 강원자치도지사
"이모빌리티 특화 단지에서 첫 번째 준공을 하는 그런 곳이 되겠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처음 있는 일이고 전 세계에서도 처음 있는 일입니다.
자율 주행 차량 운전 능력 평가 기반 구축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자율주행차 시험 트랙을 조성하는 것으로 내년 3월 완공 예정입니다.
2단계 구역은 모빌리티 알앤디 제조 구역으로 관련 기업을 유치합니다.
작년 7월 투자 선도지구로 선정돼 진입도로가 확보되면서 기업 유치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3단계 구역은 모빌리티 실증 체험 구역으로 스마트 헬스케어 체험 시설과 주민 편의 시설 등이 들어섭니다.
[인터뷰] 김명기 횡성군수
"현재까지 예산이 확보된 게 천9백억 원 입니다. 2030년까지 추가적으로 공모를 하면 계획상 3천5백억 원 정도가 이곳에 투자가 됩니다."
횡성군은 오는 2029년까지 대학과 기업, 연구 기관이 함께하는 강원 라이즈 사업을 통해 미래차 장비 전문 인력도 양성한다는 계획입니다.
G1 뉴스 박성준입니다.
(영상취재 이광수)
박성준 기자 ye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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