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와 국제인형극연맹 유니마 본부는 오늘(23일) 오후 춘천인형극박물관에서 제24회 유니마 총회 및 춘천세계인형극제 개막을 선언했습니다.

이번 국제인형극연맹 총회와 춘천 세계 인형극제는 오늘부터 다음달 1일 까지 춘천시 곳곳에서 열리며,

54개 나라 200여 명의 유니마 회원과 국내외 1,100여 명의 예술인이 참여합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문화도시로서 춘천시의 국제적 신뢰를 확인할 수 있게됐다면서, 문화와 지역 경제가 선순환하는 문화관광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니마 본부 카렌 스미스 회장은 "대한민국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총회를 계기로 한국의 인형극 예술이 전 세계에 소개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