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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6월 개장', 동해안 해변 변신
2025-05-22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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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5월 하순으로 접어들고 있지만, 이미 일부 지역에서는 낮 최고 기온이 30도에 육박하는 초여름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강원자치도와 동해안 6개 시·군도 올해 해수욕장 개장 일정 등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대비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김기태기자입니다.
[리포터]
국내 대표 피서지로 이름난 강릉 경포 해수욕장입니다.
5월 중순을 지난 시기지만 이미 한낮 기온은 30도를 오르내릴 정도의 한여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지구온난화와 기상 이변의 여파로 무더위가 일찍 찾아오면서 지난해에는 사상 처음으로 동해안 해변이 6월에 개장하기도 했습니다.
◀ S /U ▶
"강원자치도와 동해안 6개 시·군은 올해 해수욕장 개장 일정을 사실상 확정하고 본격적인 개장 준비에 나섰습니다."
올해 동해안 해수욕장은 다음 달 28일, 강릉 경포를 시작으로 88곳이 순차 개장합니다.
8월 24일까지 최대 54일간 문을 여는 동해안 6개 시·군별 해수욕장은 다양한 테마 콘텐츠를 마련해 피서객들의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책임질 예정입니다.
강릉 주문진은 캠핑비어, 동해 망상은 스카이레이스, 속초는 LED 부표와 미디어아트 등 야간 해수욕장이 운영됩니다.
삼척해변에는 에어바운스와 워터슬라이드 등 어린이 놀이시설이 설치되고, 고성 반비치는 반려동물 동반 해변이, 양양 낙산은 웰컴마켓과 비치요가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동해안 해수욕장에는 모두 663명의 안전관리 요원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배치돼 피서객 안전을 책임집니다.
더 길고 더 무더워진 여름에 급변하는 기온에도 대응하기 위해 연장 개장 방안도 추진됩니다.
[인터뷰]김성림 강원자치도 관광국장
"그때 기간에도 통상적인 안전관리 요원의 절반 정도를 추가로 배치해서 개정 전·후 14일 정도를 늦추는 것으로 6개 시·군과 협의를 해서 올해부터는 새롭게 운영할 계획입니다."
강원자치도는 최근 출몰이 잦은 상어와 해파리 피해를 막기 위해 해수욕장 24곳 주변에 방지망을 설치하고, 드론과 해상감시선을 활용한 실시간 모니터링도 강화할 방침입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영상취재 - 원종찬>
5월 하순으로 접어들고 있지만, 이미 일부 지역에서는 낮 최고 기온이 30도에 육박하는 초여름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강원자치도와 동해안 6개 시·군도 올해 해수욕장 개장 일정 등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대비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김기태기자입니다.
[리포터]
국내 대표 피서지로 이름난 강릉 경포 해수욕장입니다.
5월 중순을 지난 시기지만 이미 한낮 기온은 30도를 오르내릴 정도의 한여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지구온난화와 기상 이변의 여파로 무더위가 일찍 찾아오면서 지난해에는 사상 처음으로 동해안 해변이 6월에 개장하기도 했습니다.
◀ S /U ▶
"강원자치도와 동해안 6개 시·군은 올해 해수욕장 개장 일정을 사실상 확정하고 본격적인 개장 준비에 나섰습니다."
올해 동해안 해수욕장은 다음 달 28일, 강릉 경포를 시작으로 88곳이 순차 개장합니다.
8월 24일까지 최대 54일간 문을 여는 동해안 6개 시·군별 해수욕장은 다양한 테마 콘텐츠를 마련해 피서객들의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책임질 예정입니다.
강릉 주문진은 캠핑비어, 동해 망상은 스카이레이스, 속초는 LED 부표와 미디어아트 등 야간 해수욕장이 운영됩니다.
삼척해변에는 에어바운스와 워터슬라이드 등 어린이 놀이시설이 설치되고, 고성 반비치는 반려동물 동반 해변이, 양양 낙산은 웰컴마켓과 비치요가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동해안 해수욕장에는 모두 663명의 안전관리 요원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배치돼 피서객 안전을 책임집니다.
더 길고 더 무더워진 여름에 급변하는 기온에도 대응하기 위해 연장 개장 방안도 추진됩니다.
[인터뷰]김성림 강원자치도 관광국장
"그때 기간에도 통상적인 안전관리 요원의 절반 정도를 추가로 배치해서 개정 전·후 14일 정도를 늦추는 것으로 6개 시·군과 협의를 해서 올해부터는 새롭게 운영할 계획입니다."
강원자치도는 최근 출몰이 잦은 상어와 해파리 피해를 막기 위해 해수욕장 24곳 주변에 방지망을 설치하고, 드론과 해상감시선을 활용한 실시간 모니터링도 강화할 방침입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영상취재 - 원종찬>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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