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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글로벌 반도체 기업과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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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반도체 생태계 조성과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는 원주시 방문단이 대만을 찾았습니다.

아시아 최대 정보통신 박람회와 엔비디아 연설회 등에 초청된 원주시는 첨단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정창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엔비디아 최고경영자인 젠슨 황.

오늘 열린 대만 컴퓨텍스 기조연설에서 AI 산업의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젠슨 황 / 엔비디아 최고경영자
"이제 AI가 모든 것에 통합되었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지역, 산업, 국가, 기업 등 모든 곳에는 AI가 필요합니다"

세계 AI 산업의 현주소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원주시 방문단이 대만을 찾았습니다.

아시아 최대 정보통신 박람회인 대만 컴퓨텍스와 엔비디아 최고경영자 기조연설에 공식 초청을 받은 원주시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AI와 반도체 분야의 국제 협력 교류 확대에 나섭니다.


"대만 컴퓨텍스는 전 세계 29개국에서 천 4백 개의 기업이 참가하는 아시아 최대의 정보통신 박람회입니다.'

또 3D 그래픽을 다루는 기업을 찾아 혁신 기술을 직접 확인하고 협력 가능성도 타진했습니다.

[인터뷰] 조니 리/아이스테이징 최고경영자
"AI 기술을 활용해서 사용자가 시간과 장소와 상관없이 제품과 성과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습니다."

원주에 반도체 교육원이 있는 만큼 대만 과학기술대학도 방문해 AI와 반도체 교육에 대한 논의도 이어갔습니다.

[인터뷰] 원강수 원주시장
"저희와 산학연 관계의 협력 관계를 맺게 되면 저희 원주뿐만 아니라 관련된 대한민국의 산업계도 영향을 줄 수 있고 관계 정립이 저희 원주시를 중심으로 이루어진다는 것 자체가.."

원주시는 박람회가 열리는 기간 에이수스와 리드텍 등 글로벌 기업을 방문해 협력 기반을 형성하고,

원주 엔디비아 교육원 건립을 위한 구체적인 협의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G1뉴스 정창영입니다.
<영상취재 이락춘>
정창영 기자 window@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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