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강원자치도를 찾았습니다.

정선 가리왕산 케이블카를 둘러보고 올림픽 유산 활용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정창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2018 평창올림픽 알파인스키 활강 경기가 열린 정선 가리왕산.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가리왕산 케이블카를 찾았습니다.

유 장관은 케이블카의 관광 활성화를 약속했습니다.

또 기존 평창과 강릉에서 진행되던 뭉초 캠프를 정선으로 확대하는 등 동계올림픽 유산을 이어가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밝혔습니다.

[인터뷰] 유인촌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곳에서 올림픽을 치렀다는 기념할만한 무언가는 남아 있어야 될 것 같아요. 우리들(문체부)하고 강원도하고 군하고 해서 잘 의논해서 사업 프로그램과 시설이 필요하면 시설과 이런 것들을 설계를 잘해야 되겠죠."

정선군은 유 장관에게 가리왕산 동계올림픽 정선기념관 건립 등 지역 활성화 방안을 건의했습니다.

또 가리왕산 자연도 보존하면서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나서겠다는 계획을 전달하고,

정부의 관심과 지원도 촉구했습니다.

[인터뷰] 최승준/ 정선군수
"장관님께서 말씀하신 올림픽 정선 기념관을 설립을 하고, 국립산림복원센터의 국가 기관을 유치하고, 정선 군민이 소망했던 가리왕산 올림픽 국가정원 사업.."

한편 유인촌 장관은 속초 수산물공동할복장을 찾아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 공모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내일은 고성 DMZ 평화의 길과 양구군립 박수근 미술관 등을 방문합니다.
G1뉴스 정창영입니다.

<영상취재 이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