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휴 기간 도내에서 등산객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강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어제(4일) 오후 3시 45분쯤 인제군 북면 매봉산에서 63살 A씨가 15m 아래 경사면으로 추락했습니다.

A씨는 소방헬기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같은날 오후 화천군 상서면 복계산 인근에서 59살 B씨가 하산 중 등산로를 이탈했다 구조됐습니다.

B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