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후보자 공약에 기후 관련 공약이 포함돼야한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삼척석탄화력반대투쟁위원회와 강릉시민행동 등 사회단체는 성명서를 내고, 21대 대통령선거 후보는 2030년 석탄발전 조기 폐쇄를 약속하고 기후 관련 공약을 제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덧붙여 강릉과 동해, 삼척 시민 1,500명을 대상으로 기후 위기 피해 영향 여부에 대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참여인의 85%가 피해를 우려하고 있거나, 피해가 있었다 응답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참여인의 3분의 2 이상이 석탄발전소를 조기 폐쇄해야한다고 답했다면서, 대선 후보자는 기후 위기로 인한 피해와 석탄발전으로 인한 피해의 심각성에 공감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