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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인구 4만 사수 '총력'
2025-04-26
정창영 기자[ window@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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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림픽 도시 평창군의 인구 감소세가 심각합니다.
주민들이 심리적 기준선으로 여기는 4만 명 선도 붕괴 위기인데요.
평창군은 인구 4만 사수 총력 추진계획까지 세웠습니다.
정창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전세계에서 28만 명이 넘는 관광객과 선수들이 찾을 정도로 평창은 북적였습니다.
당시 평창군 인구는 4만 2천 6백 10명.
올림픽 이후 평창군 인구는 계속 줄었습니다.
지난 3월 인구는 4만 90명.
"평창군은 심리적 저지선인 인구 4만 명 붕괴를 코앞에 두고 특단의 대책을 내놨습니다."
군은 최근 인구 4만 명 사수 총력 추진 계획을 수립했습니다.
우선 전입 지원금은 기존 5만 원에서 최대 30만 원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강민제/평창군 인구정책팀 주무관
"평창군으로 전입하는 즉시 5만 원을 먼저 지급하고, 이후 6개월 이상 계속 거주할 경우 추가로 25만 원을 지급하는 형태입니다."
또 관내 기관에 근무하면서 인접 시·군에 주소를 둔 근로자에 대한 주소 이전을 독려하기로 했습니다.
평창경찰서와 교육지원청 등 공공기관과 금융기관 등 30여 개 기관이 모여 '평창사랑 주소갖기' 회의를 갖고 주소 이전에 대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인구 감소의 주된 요인 중 하나는 교육.
평창군은 교육 인프라 확충과 중장기 지원책도 마련할 계획입니다.
[인터뷰]심재국/평창군수
"어린이 교육, 청소년 교육, 대학생 장학금 지원 정책 그리고 청년들이 우리 지역에 머물고 싶은 일자리 창업 부분에서 앞으로 정책을.."
평창군은 최근 스터디카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만들기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G1뉴스 정창영입니다.
(영상취재/이광수)
올림픽 도시 평창군의 인구 감소세가 심각합니다.
주민들이 심리적 기준선으로 여기는 4만 명 선도 붕괴 위기인데요.
평창군은 인구 4만 사수 총력 추진계획까지 세웠습니다.
정창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전세계에서 28만 명이 넘는 관광객과 선수들이 찾을 정도로 평창은 북적였습니다.
당시 평창군 인구는 4만 2천 6백 10명.
올림픽 이후 평창군 인구는 계속 줄었습니다.
지난 3월 인구는 4만 90명.
"평창군은 심리적 저지선인 인구 4만 명 붕괴를 코앞에 두고 특단의 대책을 내놨습니다."
군은 최근 인구 4만 명 사수 총력 추진 계획을 수립했습니다.
우선 전입 지원금은 기존 5만 원에서 최대 30만 원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강민제/평창군 인구정책팀 주무관
"평창군으로 전입하는 즉시 5만 원을 먼저 지급하고, 이후 6개월 이상 계속 거주할 경우 추가로 25만 원을 지급하는 형태입니다."
또 관내 기관에 근무하면서 인접 시·군에 주소를 둔 근로자에 대한 주소 이전을 독려하기로 했습니다.
평창경찰서와 교육지원청 등 공공기관과 금융기관 등 30여 개 기관이 모여 '평창사랑 주소갖기' 회의를 갖고 주소 이전에 대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인구 감소의 주된 요인 중 하나는 교육.
평창군은 교육 인프라 확충과 중장기 지원책도 마련할 계획입니다.
[인터뷰]심재국/평창군수
"어린이 교육, 청소년 교육, 대학생 장학금 지원 정책 그리고 청년들이 우리 지역에 머물고 싶은 일자리 창업 부분에서 앞으로 정책을.."
평창군은 최근 스터디카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만들기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G1뉴스 정창영입니다.
(영상취재/이광수)
정창영 기자 window@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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