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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아 의원 "AI 디지털교과서 현장 혼란 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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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백승아 국회의원이 최근 전국 시도교육청에서 도입 중인 AI디지털교과서가 현장에서 제대로 활용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백승아 의원이 제공한 '시도교육청 AI디지털교과서 플랫폼 일 평균 접속자 수' 등에 따르면,

강원교육청은 중학교 부문에서 접속률이 2.5%에 불과했습니다.

이는 세종교육청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낮은 수치입니다.

초등학교 부문 역시 일 평균 접속률이 4.0%에 그쳤습니다.

백승아 의원은 "교육 현장에서 제대로된 검증 없이 졸속 추진된 정책의 결과"라며 "예산 낭비와 교육현장의 혼란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박명원 기자 033@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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