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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운의 왕 단종을 위해"..단종문화제 내일 개막
2025-04-24
정창영 기자[ window@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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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영월의 대표 축제인 단종문화제가 내일부터 사흘 동안 동강둔치와 장릉 일대에서 열립니다.
단종 국장 재현 행사와 정순왕후 선발대회 등 추모 행사와 더불어 궁중음식 경연대회와 가수 축하 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집니다.
정창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조선의 6대 임금이자 비운의 왕인 단종.
단종을 기리기 위해 시작된 영월의 대표 축제인 단종문화제가 58회째를 맞았습니다.
행사는 사흘간 영월 동강둔치와 장릉 일대에서 열립니다.
조선 임금 가운데 유일하게 국장을 치르지 못했던 단종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단종이 사약을 받았던 관풍헌에서부터 묻힌 곳인 장릉까지 행렬이 이어지는 국장 재현 행사가 펼쳐집니다.
82살 생을 마감할 때까지 남편인 단종을 그리워 한 정순왕후를 기억하기 위한 정순왕후 선발대회도 열립니다.
영월문화예술회관에서는 4개 테마로 구성된 연합 전시회가 축제 기간 내내 선보입니다.
"단종문화제 60주년을 앞두고 새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됩니다.
조선왕조 궁중음식을 주제로 한 요리 경연대회인 제1회 '단종의 미식제'가 펼쳐집니다."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눠 진행되고 참가자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창작 궁중음식으로 기량을 가립니다.
올해 처음으로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인 별별 퍼레이드도 준비됐습니다.
[인터뷰] 박상헌 / 영월문화관광재단 대표
"별별 퍼레이드는 전문가와 지역 주민들이 같이하는 퍼포먼스 프로그램입니다. 자연스럽게 개막식과 연계되는 프로그램으로 준비를 했습니다."
개막식에서는 가수 축하 공연과 드론쇼, 불꽃놀이 등의 볼거리가 마련되고,
마지막 날인 오는 27일에는 강원자치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칡줄 행렬과 칡줄다리기 경연대회가 진행됩니다.
G1뉴스 정창영입니다.
영상취재/이광수
영월의 대표 축제인 단종문화제가 내일부터 사흘 동안 동강둔치와 장릉 일대에서 열립니다.
단종 국장 재현 행사와 정순왕후 선발대회 등 추모 행사와 더불어 궁중음식 경연대회와 가수 축하 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집니다.
정창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조선의 6대 임금이자 비운의 왕인 단종.
단종을 기리기 위해 시작된 영월의 대표 축제인 단종문화제가 58회째를 맞았습니다.
행사는 사흘간 영월 동강둔치와 장릉 일대에서 열립니다.
조선 임금 가운데 유일하게 국장을 치르지 못했던 단종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단종이 사약을 받았던 관풍헌에서부터 묻힌 곳인 장릉까지 행렬이 이어지는 국장 재현 행사가 펼쳐집니다.
82살 생을 마감할 때까지 남편인 단종을 그리워 한 정순왕후를 기억하기 위한 정순왕후 선발대회도 열립니다.
영월문화예술회관에서는 4개 테마로 구성된 연합 전시회가 축제 기간 내내 선보입니다.
"단종문화제 60주년을 앞두고 새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됩니다.
조선왕조 궁중음식을 주제로 한 요리 경연대회인 제1회 '단종의 미식제'가 펼쳐집니다."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눠 진행되고 참가자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창작 궁중음식으로 기량을 가립니다.
올해 처음으로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인 별별 퍼레이드도 준비됐습니다.
[인터뷰] 박상헌 / 영월문화관광재단 대표
"별별 퍼레이드는 전문가와 지역 주민들이 같이하는 퍼포먼스 프로그램입니다. 자연스럽게 개막식과 연계되는 프로그램으로 준비를 했습니다."
개막식에서는 가수 축하 공연과 드론쇼, 불꽃놀이 등의 볼거리가 마련되고,
마지막 날인 오는 27일에는 강원자치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칡줄 행렬과 칡줄다리기 경연대회가 진행됩니다.
G1뉴스 정창영입니다.
영상취재/이광수
정창영 기자 window@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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