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원주대와의 통합을 추진 중인 강원대가 오늘(23일) 교무회의를 열고 '강릉원주대 통·폐합 신청서'를 심의 의결했습니다.

이번 통·폐합 신청서는 지난 1일 대학 대학평의원회에서 관련 안건이 부결되면서 재수정을 거쳐 교무회의에 재상정됐습니다.

수정된 신청서에는 통합 대학 미래 성장을 위한 혁신 과제 발굴과 발전 방향 설정을 위한 대학혁신전략실 구성 내용 등이 변경됐습니다.

교무회의 통과에 따라 강원대는 오는 28일 대학평의원회를 열고 관련 안건을 심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