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이 오늘(23일) 박상우 국토부장관을 만나 최근 시공사 부도로 공사가 중단된 춘천 민간임대아파트 문제 해결을 주문했습니다.

허영 의원은 "춘천 민간임대아파트 사업을 추진하던 동일 사업자로 인해 전국적 피해 사례가 확인된 것만 여섯 건에 이른다"며 "전국적인 문제로 가장 피해가 큰 춘천 사업장 정상화에 나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에 대해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공사 재개 방안에 대해 적극적인 검토를 통해 할 수 있는 역할을 다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피해자 대책위와 국토부를 포함한 관계기관은 공사재개 방안에 대해 각 기관별 검토에 착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