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3시 14분쯤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진부2터널 인근에서 다중 교통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차량 8대간 발생한 사고로 1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되는 등 모두 7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오후 4시 43분쯤에는 삼척 도계캠퍼스 인근에서 통학버스가 눈길에 미끄러져 옹벽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와 눈길 영향으로 도계캠퍼스 학생들이 귀가를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오전 7시쯤에는 양구읍 웅진터널에서 차량 1대가 전복돼 50대 여성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폭설에 따른 학사 일정 변경도 잇따랐습니다.

고성 거성초와 대진초 등 4개 학교는 임시 휴업했고, 강릉 왕산초 등 12개 학교는 단축수업을, 고성 거진중은 등교 시간을 조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