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과 평창을 잇는 '대관령 케이블카 조성 사업'이 행정 절차에 착수하면서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강릉시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와 '대관령 케이블카 조성사업 타당성 조사 업무 약정'을 체결하고 관련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사업비 716억 원이 투입되는 대관령 케이블카 사업은 오는 10월까지 7개월간 타당성 조사를 벌이게 됩니다.

강릉시와 평창군은 이번 조사를 마치면 투자심사를 거쳐 내년 상반기 실시 설계와 각종 영향평가 등 협의에 들어가 오는 2028년까지 사업을 최종 승인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