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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골프장 때문에..마을주민 양분
2025-03-04
정창영 기자[ window@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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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원주시가 요즘 파크골프장 조성을 두고 시끄럽습니다.
원주시는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추가로 조성하려는 계획인데,
정작 해당지역 주민들은 찬반으로 양분돼 갈등을 겪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창영 기자입니다.
[리포터]
간현생태공원 파크골프장입니다.
지정면에 거점을 둔 두 개의 클럽이 공동으로 이용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18홀로 운영 중인 섬강파크골프장이 36홀로 조성된다는 소식에 일부 주민들은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추가 증설을 반대하는 주민들은 원주 간현생태공원 수호 지정면 주민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18홀로도 충분하다고 주장합니다.
이들은 또 파크골프장 보다는 특정 이용객에 국한되지 않는 공원으로 활용돼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때문에 파크골프장 대신 축구장과 족구장 등을 지어달라고 요구합니다.
[인터뷰]
원용운 간현생태공원 수호 지정면대책위원장
"축구장도 해서 젊은 사람들은 축구를 하고 어린이도 학생들도 와서 생태학습장 같은 (곳을) 주민들이 원하고 있습니다."
골프장도 지역 주민을 위해 운영돼야 한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이재영/A클럽 회장
"주민들의 양해를 받아서 18홀을 조성했는데, 18홀을 조성할 때 더 이상 건드리지 않겠다..생태 공원으로서 일부를 사용하는 것이지.."
하지만 다른 클럽 입장은 다릅니다.
기업도시 인구가 늘면서 파크골프 인구도 많아져 36홀 전용 구장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지역 발전에도 도움이 된다고 강조합니다.
◀전화INT▶ 장성덕/B클럽 총무
"각종 대회 유치 등으로 서원주역하고 간현 유원지와 같이 연계가 되어서 지역 경제 발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파크골프장 증설을 두고 마을이 양분될 조짐을 보이면서,
원주시가 조만간 클럽 관계자들을 만나 사업 타당성을 설명하고 의견을 듣기로 했습니다.
G1뉴스 정창영입니다.
<영상취재 이광수>
원주시가 요즘 파크골프장 조성을 두고 시끄럽습니다.
원주시는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추가로 조성하려는 계획인데,
정작 해당지역 주민들은 찬반으로 양분돼 갈등을 겪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창영 기자입니다.
[리포터]
간현생태공원 파크골프장입니다.
지정면에 거점을 둔 두 개의 클럽이 공동으로 이용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18홀로 운영 중인 섬강파크골프장이 36홀로 조성된다는 소식에 일부 주민들은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추가 증설을 반대하는 주민들은 원주 간현생태공원 수호 지정면 주민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18홀로도 충분하다고 주장합니다.
이들은 또 파크골프장 보다는 특정 이용객에 국한되지 않는 공원으로 활용돼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때문에 파크골프장 대신 축구장과 족구장 등을 지어달라고 요구합니다.
[인터뷰]
원용운 간현생태공원 수호 지정면대책위원장
"축구장도 해서 젊은 사람들은 축구를 하고 어린이도 학생들도 와서 생태학습장 같은 (곳을) 주민들이 원하고 있습니다."
골프장도 지역 주민을 위해 운영돼야 한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이재영/A클럽 회장
"주민들의 양해를 받아서 18홀을 조성했는데, 18홀을 조성할 때 더 이상 건드리지 않겠다..생태 공원으로서 일부를 사용하는 것이지.."
하지만 다른 클럽 입장은 다릅니다.
기업도시 인구가 늘면서 파크골프 인구도 많아져 36홀 전용 구장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지역 발전에도 도움이 된다고 강조합니다.
◀전화INT▶ 장성덕/B클럽 총무
"각종 대회 유치 등으로 서원주역하고 간현 유원지와 같이 연계가 되어서 지역 경제 발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파크골프장 증설을 두고 마을이 양분될 조짐을 보이면서,
원주시가 조만간 클럽 관계자들을 만나 사업 타당성을 설명하고 의견을 듣기로 했습니다.
G1뉴스 정창영입니다.
<영상취재 이광수>
정창영 기자 window@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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