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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 산으로 번질뻔..방화범 검거
2025-03-04
모재성 기자[ mojs1750@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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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건조특보가 내려졌던 상황에서 산에 불을 지르던 40대 남성이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습니다.
자칫 큰 피해로 이어질 뻔했는데, 신속한 검거엔 시민의 신고가 결정적이었습니다.
보도에 모재성 기자입니다.
[리포터]
가방을 멘 한 남성이 건널목에서 신호를 기다립니다.
잠시후 다른 남성이 뛰어갑니다.
실랑이가 오가는 사이 경찰차가 주변에 모입니다.
가방을 멘 이 남성, 5분 전 인근 산에 불을 지른 방화범이었습니다.
하지만 쉬는 날 인근을 지나던 경찰에게 현행범 체포됐습니다.
[인터뷰]박종현/강원경찰청 기동순찰대 경사
"정황상 목격자도 있고 이 사람이 불을 지른 것 같다. 이런 추측을 해서 불심검문을 해서 검거를 하게 된 거죠."
피의자 A씨는 40대 남성으로, 소지품에서 라이터 3개가 발견됐습니다.
A씨는 체포되기 전 인근에서 나무를 모아 두세 차례 방화를 시도했고,
불길이 산림으로 번져 일부가 소실됐습니다.
당시는 건조특보가 발효된 상태였습니다.
A씨 검거에는 시민 신고가 결정적이었습니다.
◀전화INT▶이수민 / 방화범 신고자
"나뭇가지를 모아 가지고 불을 지피셔가지고 제가 그걸 발로 밟아서 껐는데, 또 나뭇가지를 모아서 불을 켜시는 거예요. 너무 이상해 그 자리에서 바로 신고를 했죠."
A씨는 춘천의 한 정신병원에서 입원 중에 잠깐 외출했던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G1뉴스 모재성입니다.
<영상취재 서진형>
건조특보가 내려졌던 상황에서 산에 불을 지르던 40대 남성이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습니다.
자칫 큰 피해로 이어질 뻔했는데, 신속한 검거엔 시민의 신고가 결정적이었습니다.
보도에 모재성 기자입니다.
[리포터]
가방을 멘 한 남성이 건널목에서 신호를 기다립니다.
잠시후 다른 남성이 뛰어갑니다.
실랑이가 오가는 사이 경찰차가 주변에 모입니다.
가방을 멘 이 남성, 5분 전 인근 산에 불을 지른 방화범이었습니다.
하지만 쉬는 날 인근을 지나던 경찰에게 현행범 체포됐습니다.
[인터뷰]박종현/강원경찰청 기동순찰대 경사
"정황상 목격자도 있고 이 사람이 불을 지른 것 같다. 이런 추측을 해서 불심검문을 해서 검거를 하게 된 거죠."
피의자 A씨는 40대 남성으로, 소지품에서 라이터 3개가 발견됐습니다.
A씨는 체포되기 전 인근에서 나무를 모아 두세 차례 방화를 시도했고,
불길이 산림으로 번져 일부가 소실됐습니다.
당시는 건조특보가 발효된 상태였습니다.
A씨 검거에는 시민 신고가 결정적이었습니다.
◀전화INT▶이수민 / 방화범 신고자
"나뭇가지를 모아 가지고 불을 지피셔가지고 제가 그걸 발로 밟아서 껐는데, 또 나뭇가지를 모아서 불을 켜시는 거예요. 너무 이상해 그 자리에서 바로 신고를 했죠."
A씨는 춘천의 한 정신병원에서 입원 중에 잠깐 외출했던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G1뉴스 모재성입니다.
<영상취재 서진형>
모재성 기자 mojs1750@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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