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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0회 강원도민체전 D-100, 성공 개 최 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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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로 60회를 맞는 강원특별자치도민체전 개막을 앞두고 개최지인 삼척시가 분주합니다.

대회가 10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경기장 정비를 비롯한 대회 준비에 여념이 없는데요,

삼척시는 성공 개최를 다짐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기태 기자입니다.

[리포터]
지난 2007년 이후 18년 만에 도민체전을 치르는 삼척시의 대회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올해로 60회째를 맞는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를 100일 앞두고 시청 앞에는 카운터보드가 설치됐습니다.

삼척시는 카운터보드 제막을 계기로 막바지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삼척종합운동장 등 각종 경기 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 작업도 속도를 내 대회 전까지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삼척이 사계절 스포츠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데 있어서 앞으로 체육 인프라 확충이라든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올해 도민체전은 족구와 합기도 등 지난해 양양 대회보다 2개 종목이 늘어난 43개 종목, 만2천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전망입니다.

예년처럼 수영과 조정 등 12개 종목은 춘천과 강릉 등 5개 시·군에서 분산 개최되지만, 나머지는 모두 삼척에서 펼쳐집니다.

역대급 선수단이 지역을 찾는 만큼, 삼척시와 자원봉사센터, 체육회를 중심으로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협력 체계도 구축했습니다.

삼척시는 차질 없는 대회 준비를 약속했습니다.

[인터뷰]
"지역 사회와 함께 삼척시민 모두의 염원을 담아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성공적인 대회를 만들겠습니다."

한편, '제18회 강원자치도 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전국대회 개최의 여파로 도민체전보다 빠른 5월 19일부터 사흘간 펼쳐집니다.



"올해로 60회째를 맞는 강원특별자치도민체전은 '수소도시 삼척에서 함께 뛰자 강원도민'을 구호로 오는 5월 30일부터 닷새간 열립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영상취재 권순환>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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