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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공항 국제공항 승격.."원주·횡성 합심"
2025-02-07
최경식 기자[ victory@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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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 원주시와 횡성군이 원주 공항의 국제 공항 승격을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여) 두 시군은 이견을 보였던 여객 터미널 이전 계획에도 합의하면서 승격 추진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최경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지난 1997년 횡성군 횡성읍에 개항한 원주 공항.
매일 오전 오후 두 번씩, 여객기가 원주와 제주를 오갑니다.
지난해 20만 4,400여 명이 이용하는 등 꾸준히 이용객이 늘고 있습니다.
문제는 제8전투비행단과 활주로를 공유하고 있는 데다, 공항과 여객 터미널이 2㎞ 정도 떨어져 불편이 크다는 겁니다.
177면 규모의 주차장도 턱없이 부족합니다.
◀브릿지▶
"원주시와 횡성군은 원주 공항의 부족한 시설 등을 개선해 국제 공항으로 승격하면 중부권 허브 공항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두 시군은 원주 공항 국제 공항 승격을 위한 공동 건의문을 발표하고, 국토교통부 등 유관 기관에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좋고 인천과 김포 공항의 이용 수요를 흡수할 수 있다는 게 장점입니다.
무엇보다 두 시군이 이견을 보였던 여객 터미널 이전 위치도 공항 인근으로 합의했습니다.
[인터뷰]
"서울권까지의 항공 수요까지 다 흡수할 수 있는 그런 에너지,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반드시 원주 공항의 국제 공항 승격이 필요한 것 입니다."
국제 공항 필수 시설인 세관과 검역, 출입국 관리 등 3개 기능을 갖춘 CIQ 설치와 활주로 연장 등
공항 시설 확충과 개선 방안도 건의문에 반영했습니다.
[인터뷰]
"(국제 공항으로 승격하면)모든 물류 그리고 인적 교류, 지역 경제 활성화 이런 모든 부분에 있어서 큰 활력이 넘치리라 생각합니다."
국토교통부는 원주 공항 국제 공항 승격 여부를 포함한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을 연내 발표할 계획입니다.
G1 뉴스 최경식 입니다.
(영상취재 신현걸)
남) 원주시와 횡성군이 원주 공항의 국제 공항 승격을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여) 두 시군은 이견을 보였던 여객 터미널 이전 계획에도 합의하면서 승격 추진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최경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지난 1997년 횡성군 횡성읍에 개항한 원주 공항.
매일 오전 오후 두 번씩, 여객기가 원주와 제주를 오갑니다.
지난해 20만 4,400여 명이 이용하는 등 꾸준히 이용객이 늘고 있습니다.
문제는 제8전투비행단과 활주로를 공유하고 있는 데다, 공항과 여객 터미널이 2㎞ 정도 떨어져 불편이 크다는 겁니다.
177면 규모의 주차장도 턱없이 부족합니다.
◀브릿지▶
"원주시와 횡성군은 원주 공항의 부족한 시설 등을 개선해 국제 공항으로 승격하면 중부권 허브 공항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두 시군은 원주 공항 국제 공항 승격을 위한 공동 건의문을 발표하고, 국토교통부 등 유관 기관에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좋고 인천과 김포 공항의 이용 수요를 흡수할 수 있다는 게 장점입니다.
무엇보다 두 시군이 이견을 보였던 여객 터미널 이전 위치도 공항 인근으로 합의했습니다.
[인터뷰]
"서울권까지의 항공 수요까지 다 흡수할 수 있는 그런 에너지,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반드시 원주 공항의 국제 공항 승격이 필요한 것 입니다."
국제 공항 필수 시설인 세관과 검역, 출입국 관리 등 3개 기능을 갖춘 CIQ 설치와 활주로 연장 등
공항 시설 확충과 개선 방안도 건의문에 반영했습니다.
[인터뷰]
"(국제 공항으로 승격하면)모든 물류 그리고 인적 교류, 지역 경제 활성화 이런 모든 부분에 있어서 큰 활력이 넘치리라 생각합니다."
국토교통부는 원주 공항 국제 공항 승격 여부를 포함한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을 연내 발표할 계획입니다.
G1 뉴스 최경식 입니다.
(영상취재 신현걸)
최경식 기자 victory@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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