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내륙과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한파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오늘(5일) 횡성에서 저체온증 한랭질환자 1명이 발생했고,

계량기 동파 피해도 태백과 삼척, 양양, 춘천에서 모두 8건 신고됐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설악산 영하 24.1도, 횡성 둔내 영하 23.6도, 철원 임남 영하 22.3도, 홍천 서석 영하 22.2도를 기록했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당분간 추위가 이어지겠다며,
노약자와 어린이는 가급적 야외 활동을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