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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행사-시공사 갈등' 춘천 대규모 아파트 입주 지연
2025-01-10
박명원 기자[ 033@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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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가 진행 중인 춘천의 한 아파트 단지가 시행사와 시공사간 공사대금 갈등으로 입주가 지연되는 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A 아파트 시공사는 오늘(10일) 오전 아파트 입구를 트럭으로 막고, 입주 예정 세대의 열쇠 불출을 제한하는 등 유치권 행사에 나섰습니다.
이에 이사를 앞둔 주민들이 항의하면서 오전 한때 경찰이 출동하기도 했습니다.
시공사는 건설자재와 인건비 등 비용 상승에 따른 공사대금 추가분을 시행사 측에 요청했지만, 시행사가 난색을 표하면서 갈등이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논란이 일자 시행사는 "오는 17일까지 합의안을 도출하기로 시공사와 양해했음에도 입주지원센터 불법 점유에 나서는 등 이사 일정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며 "정상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춘천시는 시행사와 시공사간 합의안 도출을 요구하는 등 입주예정 시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A 아파트 시공사는 오늘(10일) 오전 아파트 입구를 트럭으로 막고, 입주 예정 세대의 열쇠 불출을 제한하는 등 유치권 행사에 나섰습니다.
이에 이사를 앞둔 주민들이 항의하면서 오전 한때 경찰이 출동하기도 했습니다.
시공사는 건설자재와 인건비 등 비용 상승에 따른 공사대금 추가분을 시행사 측에 요청했지만, 시행사가 난색을 표하면서 갈등이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논란이 일자 시행사는 "오는 17일까지 합의안을 도출하기로 시공사와 양해했음에도 입주지원센터 불법 점유에 나서는 등 이사 일정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며 "정상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춘천시는 시행사와 시공사간 합의안 도출을 요구하는 등 입주예정 시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박명원 기자 033@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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