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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천댐 가동 '임박'.."홍수 예방 기대"
2024-05-16
정동원 기자[ MESSIAH@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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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 첫 '지역 건의형 댐'인 원주천댐 가동이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막바지 공사가 한창인데, 준공되면 원주천이 수해로부터 안전한 하천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보도에 정동원 기자입니다.
[리포터]
높이 46.5m에 길이 210m, 총저수용량 180만 톤의 콘크리트 중력식댐.
홍수 예방을 위해 판부면 신촌리 일원에 906억 원을 들여 짓고 있는 원주천댐입니다.
현재 공정율은 95%.
2019년 7월 착공, 오는 12월 준공이 목표입니다.
평소엔 수문을 열어 자연 하천 형태로 물이 흐르게 하다 홍수기에만 수문을 여닫아 유량을 조절합니다.
◀브릿지▶
"준공을 앞둔 원주천댐은 국가가 아닌 지자체 주도로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지자체가 주민 의견을 정부에 건의해 국비를 지원받아 지은 전국 최초의 지역 건의형 댐입니다.
원주는 도심이 원주천 하류에 형성돼 지난 1998년부터 현재까지 수해로 5명이 숨지고 565억 원의 재산 피해를 입었습니다.
시는 준공에 앞서 장마가 예상되는 다음 달부터 시범 가동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원주천댐은 원주 도심의 홍수 방지를 위해 하천수 유입을 조절하고자 하는 댐으로 원주천 둔치 침수 저감 등 시민의 안전과 재해 예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댐과 함께 학성저류지까지 완공되면 원주천의 홍수 방어 능력은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
[인터뷰]
"원주천댐은 약 180만 톤의 물을 담을 수 있고 학성저류지도 약 85만 톤의 물을 담을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서 2029년도에 학성저류지까지 완성이 되면 원주천의 홍수 방어 기능은 완성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댐 상·하류에는 둘레길과 어린이놀이터, 풋살장, 공원 등 시민들을 위한 여가 공간도 조성합니다. G1뉴스 정동원입니다.
국내 첫 '지역 건의형 댐'인 원주천댐 가동이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막바지 공사가 한창인데, 준공되면 원주천이 수해로부터 안전한 하천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보도에 정동원 기자입니다.
[리포터]
높이 46.5m에 길이 210m, 총저수용량 180만 톤의 콘크리트 중력식댐.
홍수 예방을 위해 판부면 신촌리 일원에 906억 원을 들여 짓고 있는 원주천댐입니다.
현재 공정율은 95%.
2019년 7월 착공, 오는 12월 준공이 목표입니다.
평소엔 수문을 열어 자연 하천 형태로 물이 흐르게 하다 홍수기에만 수문을 여닫아 유량을 조절합니다.
◀브릿지▶
"준공을 앞둔 원주천댐은 국가가 아닌 지자체 주도로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지자체가 주민 의견을 정부에 건의해 국비를 지원받아 지은 전국 최초의 지역 건의형 댐입니다.
원주는 도심이 원주천 하류에 형성돼 지난 1998년부터 현재까지 수해로 5명이 숨지고 565억 원의 재산 피해를 입었습니다.
시는 준공에 앞서 장마가 예상되는 다음 달부터 시범 가동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원주천댐은 원주 도심의 홍수 방지를 위해 하천수 유입을 조절하고자 하는 댐으로 원주천 둔치 침수 저감 등 시민의 안전과 재해 예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댐과 함께 학성저류지까지 완공되면 원주천의 홍수 방어 능력은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
[인터뷰]
"원주천댐은 약 180만 톤의 물을 담을 수 있고 학성저류지도 약 85만 톤의 물을 담을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서 2029년도에 학성저류지까지 완성이 되면 원주천의 홍수 방어 기능은 완성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댐 상·하류에는 둘레길과 어린이놀이터, 풋살장, 공원 등 시민들을 위한 여가 공간도 조성합니다. G1뉴스 정동원입니다.
정동원 기자 MESSIA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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