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의 지상 철도 지하화 총선 공약에 경춘선 도심 구간이 포함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오늘(1일) 도심 철도 구간을 지하화하고, 특례를 적용해 그 부지를 개발하는 내용의 총선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민주당 계획에 따르면 경춘선 청량리역에서 신내역 구간은 물론 김유정 역에서 남춘천역, 춘천역까지 8.6km 춘천 도심 구간이 지하화 대상이 됩니다.

민주당은 정부와 지자체, 민간이 공동 개발에 나설 것이라면서 사업 촉진을 위해 예비 타당성 조사 지침을 개선하고, 개발사업자에 건폐율과 용적률 특혜를 주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