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서 막바지인 주말 도내에서 교통사고와 물놀이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7분쯤 양구군 양구읍의 한 도로에서 오토바이와 1톤 트럭이 충돌해 오토바이를 몰던 4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앞서 오전 6시 12분쯤 홍천군 영귀미면의 한 도로에서는 60대 여성 A씨가 B씨가 몰던 SUV 차량에 깔려 숨졌습니다

물놀이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2분쯤 고성 송지호해변에서 물놀이를 하던 30대 2명이 파도에 떠내려갔다 구조됐고,

낮 12시 45분쯤에는 같은 해변에서 20대 여성이 물에 빠져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오후 1시 5분쯤에는 화천군 사내면 삼일계곡에서 물놀이하던 30대 1명이 물에 빠졌다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