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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출범.."100일 앞으로"
2023-03-03
정동원 기자[ MESSIAH@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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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이 이제 10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지역에 특별한 변화를 줄 것이라는 기대감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는데요,
특별자치도 출범 D-100일을 맞아 그 간의 추진 상황을 정리한 정동원 기자의 보도 먼저 보시고, 이어서 김진태 도지사와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리포터]
와이셔츠를 벗고 자킷에 청바지를 입은 채,
평소 이용하던 단상을 없애고 이름표가 붙은 마이크에 리모컨을 들었습니다.
강원특별자치도의 비전과 가치에서부터 강원특별법 내용, 특별자치도 시대의 일상을 소개합니다.
1타 강사로 나선 사람은 다름 아닌 김진태 강원도지사.
"환경영향평가권 자체를 제가 갖게 되는 겁니다, 도지사가. 그러니까 이런 걸 한번 해보자 그러면은 눈치 볼 것없이 착착 추진해서 1년, 2년이면 바로 할 수가 있다 이런 얘기입니다."
특별자치도를 알기 쉽게 설명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입니다.
지역 대전환의 계기가 될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이 오늘로 꼭 10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특별자치도의 근간이 될 특별법 전부개정안은 다음달 국회 본회의 통과를 목표하고 있습니다.
허영 의원을 대표로 전체 국회의원의 29%인 86명이 공동발의했습니다.
제정 당시 23개에 불과했던 조문은 137개로 늘었습니다.
도의 발전을 가로막았던 환경·산림·국방·농지 등 4대 규제 개선과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맞춤형 특례를 담았습니다.
비전은 '미래산업 글로벌 도시'로 정했습니다.
◀브릿지▶
"하지만 일사천리로 진행되던 지금까지와는 달리 특별법 개정안 심사는 예상보다 더디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도는 최근 한달 간 특별자치국을 중심으로 40번 넘게 중앙부처를 방문했지만, 정부는 핵심 권한 이양에 난색 또는 미온적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법안을 심사해야 할 국회도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 부결을 놓고 충돌하면서, 특별자치도 개정안은 뒷전입니다.
강원도는 지속적인 부처 실무 회담과 대통령실, 국무총리실 특별자치도 지원위원회 등의 협조를 통해 문제를 해결할 계획입니다.
고도의 자치권 보장을 통해 강원도의 운명을 바꿀 강원특별자치도는 오는 6월 11일 0시에 공식 출범합니다. G1뉴스 정동원입니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이 이제 10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지역에 특별한 변화를 줄 것이라는 기대감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는데요,
특별자치도 출범 D-100일을 맞아 그 간의 추진 상황을 정리한 정동원 기자의 보도 먼저 보시고, 이어서 김진태 도지사와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리포터]
와이셔츠를 벗고 자킷에 청바지를 입은 채,
평소 이용하던 단상을 없애고 이름표가 붙은 마이크에 리모컨을 들었습니다.
강원특별자치도의 비전과 가치에서부터 강원특별법 내용, 특별자치도 시대의 일상을 소개합니다.
1타 강사로 나선 사람은 다름 아닌 김진태 강원도지사.
"환경영향평가권 자체를 제가 갖게 되는 겁니다, 도지사가. 그러니까 이런 걸 한번 해보자 그러면은 눈치 볼 것없이 착착 추진해서 1년, 2년이면 바로 할 수가 있다 이런 얘기입니다."
특별자치도를 알기 쉽게 설명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입니다.
지역 대전환의 계기가 될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이 오늘로 꼭 10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특별자치도의 근간이 될 특별법 전부개정안은 다음달 국회 본회의 통과를 목표하고 있습니다.
허영 의원을 대표로 전체 국회의원의 29%인 86명이 공동발의했습니다.
제정 당시 23개에 불과했던 조문은 137개로 늘었습니다.
도의 발전을 가로막았던 환경·산림·국방·농지 등 4대 규제 개선과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맞춤형 특례를 담았습니다.
비전은 '미래산업 글로벌 도시'로 정했습니다.
◀브릿지▶
"하지만 일사천리로 진행되던 지금까지와는 달리 특별법 개정안 심사는 예상보다 더디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도는 최근 한달 간 특별자치국을 중심으로 40번 넘게 중앙부처를 방문했지만, 정부는 핵심 권한 이양에 난색 또는 미온적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법안을 심사해야 할 국회도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 부결을 놓고 충돌하면서, 특별자치도 개정안은 뒷전입니다.
강원도는 지속적인 부처 실무 회담과 대통령실, 국무총리실 특별자치도 지원위원회 등의 협조를 통해 문제를 해결할 계획입니다.
고도의 자치권 보장을 통해 강원도의 운명을 바꿀 강원특별자치도는 오는 6월 11일 0시에 공식 출범합니다. G1뉴스 정동원입니다.
정동원 기자 MESSIA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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