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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색깔대로 버린다, 참 쉬운 '신호등 분리수
2022-04-16
송혜림 기자[ shr@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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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단독 주택이나 원룸이 밀집된 지역은 쓰레기 분리배출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쓰레기장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치단체도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항상 골머리를 앓고 있는데, 충주시가 '신호등 분리수거대'라는 신선한 아이디어를 냈습니다.
민방 네트워크 뉴스, CJB 청주방송 박언 기자입니다.
[리포터]
올해 초 촬영한 충주시 문화동의 골목입니다.
도로 곳곳에 쓰레기가 널브러져 있습니다.
재활용품과 일반쓰레기가 마구 뒤섞여 쓰레기 투기 현장을 방불케 합니다.
[인터뷰]
"저희가 줍는 것도 어느 정도 한도가 있고, 그다음 환경관리원이 치우는 것도 정도가 있다고요. 그런데 한 군데가 아니잖아요. (그래서 수거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충주시가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호등 분리수거대를 시범 운영하는 등 새로운 시도로 변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문화동 내 전신주와 통신주를 활용해 그물로 된 분리 수거 시설을 설치하고, 색깔 별로 품목을 나눠 올바른 배출을 유도하는 방식입니다.
차량 한 대가 지나다닐 정도로 공간이 협소해 분리수거장을 따로 만들기에는 제약이 잇따르다 보니, 대안을 고안해낸 겁니다.
[인터뷰]
"지금은 많이 좋아졌어요. 분리수거를 잘하는 것 같아요."
하지만 재활용품만 배출해야 하는데, 다른 쓰레기까지 함께 버려지는 곳도 있어 홍보가 더 필요한 상황입니다.
일반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는 내 집 앞 문전 배출이 원칙입니다.
[인터뷰]
"일반쓰레기라든지 음식물류를 옆에다 놓는 경우가 있어요. 그게 아니고 여기는 자원 재활용이 가능한 물품만 하는 것.."
충주시는 신호등 분리수거대의 효과가 나타나면 다른 동네로도 설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CJB 박언입니다.
단독 주택이나 원룸이 밀집된 지역은 쓰레기 분리배출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쓰레기장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치단체도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항상 골머리를 앓고 있는데, 충주시가 '신호등 분리수거대'라는 신선한 아이디어를 냈습니다.
민방 네트워크 뉴스, CJB 청주방송 박언 기자입니다.
[리포터]
올해 초 촬영한 충주시 문화동의 골목입니다.
도로 곳곳에 쓰레기가 널브러져 있습니다.
재활용품과 일반쓰레기가 마구 뒤섞여 쓰레기 투기 현장을 방불케 합니다.
[인터뷰]
"저희가 줍는 것도 어느 정도 한도가 있고, 그다음 환경관리원이 치우는 것도 정도가 있다고요. 그런데 한 군데가 아니잖아요. (그래서 수거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충주시가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호등 분리수거대를 시범 운영하는 등 새로운 시도로 변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문화동 내 전신주와 통신주를 활용해 그물로 된 분리 수거 시설을 설치하고, 색깔 별로 품목을 나눠 올바른 배출을 유도하는 방식입니다.
차량 한 대가 지나다닐 정도로 공간이 협소해 분리수거장을 따로 만들기에는 제약이 잇따르다 보니, 대안을 고안해낸 겁니다.
[인터뷰]
"지금은 많이 좋아졌어요. 분리수거를 잘하는 것 같아요."
하지만 재활용품만 배출해야 하는데, 다른 쓰레기까지 함께 버려지는 곳도 있어 홍보가 더 필요한 상황입니다.
일반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는 내 집 앞 문전 배출이 원칙입니다.
[인터뷰]
"일반쓰레기라든지 음식물류를 옆에다 놓는 경우가 있어요. 그게 아니고 여기는 자원 재활용이 가능한 물품만 하는 것.."
충주시는 신호등 분리수거대의 효과가 나타나면 다른 동네로도 설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CJB 박언입니다.
송혜림 기자 shr@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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