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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풍년 맞은 거제 유자 판로 회복 기대
2021-11-20
최경식 기자[ victory@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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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겨울이 다가오면 생각나는 과일 중에 하나가 바로 유자입니다.
경남 거제에서는 올해 유자가 풍년을 맞았다고 하는데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던 농가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매출 회복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민방 네트워크 현장, KNN 황보 람 기자 입니다.
[리포터]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푸른 유자나무들이 늘어서 있습니다.
나무에는 보기만 해도 싱그러운 샛노란 유자 열매가 가득 달렸습니다.
본격적인 유자 수확철이 되면서 농민들은 눈코 뜰 새 없이 바쁩니다.
"힘들진 않아요. 기분이 좋죠. 일년 농사를 잘 지으면 좋잖아요."
◀브릿지▶
"유자는 나뭇가지 끝만 잘라내면 이렇게 어렵지 않게 딸 수 있는데요. 방법 자체는 쉽지만 양이 워낙 많아서 나무 하나에 작업시간이 한시간 정도는 걸립니다."
올해 거제 지역 유자는 풍년을 맞았습니다.
여름동안 큰 태풍 없이, 강수량도 적당한 최적의 조건이 이뤄지면서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15% 가량 늘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판로를 잃어 매출이 급갑했던 농민들은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작년 매출에 비해서 1/10 수준 정도 밖에 안되는 상황입니다. '위드 코로나'가 되면 판매가 촉진되지 않을까 많은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수확된 유자는 가공 공장에서 흠집 제거와 세척, 압착 등의 과정을 거쳐 유자청으로 탄생합니다.
까다로운 공정을 거친 유자청이나 유자즙 등의 우수성이 알려지면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인터뷰]
"(제품을)많이 찾아주고 있습니다. 유자 착즙 과즙을 작년에 15톤 정도 수출했는데, 올해는 작년에 수출했던 곳에서 더 양을 늘려서 45톤 정도 하게 됐습니다."
단계적 일상회복과 함께 올해 풍년을 맞은 거제 유자는 일본, 네덜란드 등에 7억 7천만원 어치가 수출되는 등 본격적인 판로 회복에 신호탄을 쏘아 올리고 있습니다.
KNN 황보 람입니다.
겨울이 다가오면 생각나는 과일 중에 하나가 바로 유자입니다.
경남 거제에서는 올해 유자가 풍년을 맞았다고 하는데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던 농가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매출 회복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민방 네트워크 현장, KNN 황보 람 기자 입니다.
[리포터]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푸른 유자나무들이 늘어서 있습니다.
나무에는 보기만 해도 싱그러운 샛노란 유자 열매가 가득 달렸습니다.
본격적인 유자 수확철이 되면서 농민들은 눈코 뜰 새 없이 바쁩니다.
"힘들진 않아요. 기분이 좋죠. 일년 농사를 잘 지으면 좋잖아요."
◀브릿지▶
"유자는 나뭇가지 끝만 잘라내면 이렇게 어렵지 않게 딸 수 있는데요. 방법 자체는 쉽지만 양이 워낙 많아서 나무 하나에 작업시간이 한시간 정도는 걸립니다."
올해 거제 지역 유자는 풍년을 맞았습니다.
여름동안 큰 태풍 없이, 강수량도 적당한 최적의 조건이 이뤄지면서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15% 가량 늘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판로를 잃어 매출이 급갑했던 농민들은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작년 매출에 비해서 1/10 수준 정도 밖에 안되는 상황입니다. '위드 코로나'가 되면 판매가 촉진되지 않을까 많은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수확된 유자는 가공 공장에서 흠집 제거와 세척, 압착 등의 과정을 거쳐 유자청으로 탄생합니다.
까다로운 공정을 거친 유자청이나 유자즙 등의 우수성이 알려지면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인터뷰]
"(제품을)많이 찾아주고 있습니다. 유자 착즙 과즙을 작년에 15톤 정도 수출했는데, 올해는 작년에 수출했던 곳에서 더 양을 늘려서 45톤 정도 하게 됐습니다."
단계적 일상회복과 함께 올해 풍년을 맞은 거제 유자는 일본, 네덜란드 등에 7억 7천만원 어치가 수출되는 등 본격적인 판로 회복에 신호탄을 쏘아 올리고 있습니다.
KNN 황보 람입니다.
최경식 기자 victory@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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