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은 오늘, 국회 국토위 전체회의에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인 GTX-B 노선의 춘천 연장을 위한 광역철도 범위의 변경 필요성을 지적했습니다.

허 의원은 "현행 광역교통법상, 대도시권의 범위가 수도권 기준 반경 40km로 되어 있다"며,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춘천과 같은 수도권 인근 중소 도시들도 광역교통 범위에 포함시킬 필요가 있다고 질의했습니다.

이에 대해, 노형욱 국토부 장관은 "대도시권 광역교통 범위 조정 관련 연구를 통해 개선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