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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에도 학생 확진 계속..2학기 전면등교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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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부분 학교에서 곧 여름 방학이 끝납니다.
빠른 곳은 이번주부터 개학인데요,
교육당국이 이번주 2학기 수업 방침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일단 전면 등교에 무게를 두고 있지만, 최근 학생 확진이 잇따르고 있어서 고민이 깊습니다.
송혜림 기자입니다.

[리포터]
이미 일부 고등학교는 개학을 했고,

빠른 곳은 이번주부터,

초등학교는 2주 뒤면 여름 방학이 끝납니다.

◀ S / U ▶
"교육당국에선 전면등교를 기본으로 등교방침을 세우고 있지만, 우려의 목소리도 적지 않습니다."

학교는 방학이지만 4차 대유행이 계속되면서 학생과 교직원 확진이 잇따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대부분 학교가 방학이었던 지난달 하순, 열흘 동안 학생 확진자 51명이 발생했고,

교직원 감염도 7명이었습니다.

대부분 가족 간 감염이었습니다/

최근에는 방학 중 방과 후 교실을 운영하던 한 학교의 교사와 학생에 이어,

학교 내 직원까지 6명이 연이어 확진판정을 받기도 했습니다.

교육부는 이달(8월) 안에 교직원과 학부모 연령대의 백신 접종이 대부분 끝나기 때문에,

등교 수업 확대에는 무리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전면 등교 수업에 대한 현장의 방역 불안은 여전합니다.

[인터뷰]
"학급당 학생수를 20명 이하로 축소하는 것이 (가장 시급한)코로나19 방역 대책 차원에서도 굉장히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강원도교육청은 이달 말까지 학생과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한 '이동식 PCR 검사'를 이어갈 계획이며, 현재까지 2천여명이 검사를 받았습니다. G1뉴스 송혜림입니다.
송혜림 기자 shr@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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