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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1>"동해안 해수욕장 열렸다" 첫 개장 양양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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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동해안 해수욕장이 오늘 양양을 시작으로 하나 둘 문을 엽니다.

코로나 19 확산에 대한 우려도 있지만 침체됐던 지역 경기가 회복 될 지에 대한 기대도 큰데요.

(여) 오늘 G1뉴스는 서핑 성지로 각광받고 있는 양양에서 특집으로 전해드립니다.
먼저 김도운 기자가 여름 해수욕장 개장 소식부터 전해드리겠습니다.


[리포터]
코로나 탓에 조마조마한 분위기 속에서 양양군은 안전을 위한 용왕제 봉행을 시작으로 해수욕장 문을 열었습니다.

다음달 22일까지 한달 반 동안 운영하는데 해수욕장 마다 특색을 갖췄습니다.

서핑을을 중심으로 젊은 분위기를 한껏 즐길 수 있는 죽도해변부터 반려동물과 동반 출입이 가능한 '멍비치',

문화재와 자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낙산해변과 한적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북분해변까지.

취향과 목적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보니 개장 첫날부터 일찍 해수욕장을 찾은 사람들도 눈에 띱니다.

[인터뷰]
"서울에서 2시간 거리로 비교적 빨리와서 너무 좋았고요, 데크 산책로가 너무 잘돼 있어서 일찍부터 산책도 하고 가족들이랑 편한 시간 보내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백신 접종과 거리두기 완화 등으로 지난해 보다 더 많은 피서객이 해수욕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근 수도권 확진이 급증하면서 방역 관리는 더 촘촘하게 짜고 있습니다.

방문객을 분산하기 위해 혼잡도 신호등제를 시행하고, 송전해변은 사전 예약제를 도입했습니다.

출입자 관리를 위해 해변 출입구를 제한하고,

안심콜로 방문자를 등록한 뒤 발열체크와 손목밴드로 방역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추적합니다.

[인터뷰]
"코로나 방역 존을 저희들이 운영하고 있으니까
많이 찾아주시고, 코로나 방역에도 만전을 기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양양군은 해수욕장 운영 기간 동안 코로나 방역관리와 함께 전체 70여명의 안전 요원도 배치하는 등 어느때보다 피서객들의 안전관리에 집중할 방침입니다.
G1뉴스 김도운입니다.
김도운 기자 helpki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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