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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2>'핫'한 양양, 인구도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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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 양양 지역은 요즘 전국에서 가장 '핫'한 곳입니다. 특히 서핑이 한몫하고 있는데요, 덕분에 인구도 늘고 있습니다.

여) 정주여건도 개선되고 있고, 개발 호재도 많아서 앞으로가 더 기대됩니다.
백행원 기잡니다.

[리포터]
지난 2002년부터 줄던 인구 수가 증가세로 돌아선건 지난 2018년 말부텁니다.

2018년 140명을 시작으로 다음해엔 370여명,지난해엔 220명이 증가해 지난 5월말 기준으로 주민등록인구가 2만8천명을 넘어셨습니다.

2008년 이후 13년만에 2만8천명 선을 회복한 겁니다.

올해 상반기에 신축 아파트 천여세대가 공급된데다, 새로 조성한 당리와 월리 택지 입주자가 늘어났고, 양양 작은 학교로 전학을 오는 경우도 두드러지게 늘어났습니다.

특히 양양 지역이 서핑 성지가 되면서 서퍼들의 주거지가 형성된 것도 크게 한몫 했습니다.

[인터뷰]
"서울양양 고속도로 개통으로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좋아지고 서핑의 성지로 급부상한데 그 요인이 있다고 봅니다. 젊은 층의 수요를 충족할수 있는 인프라 확충을 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앞으로 전망도 밝습니다.

동해북부선 철도가 놓이고, 경찰서도 생기면서 교통망과 안전 문제가 대폭 보강됩니다.

여기에 낙산 지역 개발이 본격화 되면 도심하나가 더 생기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2023년에는 아이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육아통합지원센터도 조성돼 인구 유입 가능성은 더 커질 전망입니다.

[인터뷰]
"인구를 늘리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진행되고 있고 또 효과를 거두고 있기 때문에 주민들 사이에서 우리 양양군이 더 살기 좋은 지역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양양군은 기존에 시행하고 있던 출산장려금 지원, 대학생 장학금 지급확대 등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G1뉴스 백행원입니다.
백행원 기자 gig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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