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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1>제54회 단종문화제 온·오프라인 개막
2021-04-30
박성준 기자[ yes@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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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비운의 왕 단종의 넋을 달래기 위한 단종문화제가 사흘간의 일정으로 개막했습니다.
여) 오늘 G1 뉴스는 이곳 영월 장릉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열리는 단종문화제 소식과 함께, 영월지역의 현안을 중심으로 전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오늘 막이 오른 단종문화제를 박성준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리포터]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참가자들이 무대에 오릅니다.
조선의 6대 왕 단종의 아내인 정순왕후를 선발하는 대회입니다.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현대 예술을 접목해 우리 문화의 세계화를 위해 마련됐습니다.
[인터뷰]
"정순왕후와 단종의 이야기 그리고 정순왕후의 정신을 기리는 그 뜻을 함께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대회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17살의 나이로 한 많은 삶을 살다간 단종의 넋을 위로하기 위한 단종문화제는 올해로 54회째를 맞았습니다.
지난 1967년 주민 주도로 시작된 단종문화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축제가 열리지 못했지만, 올해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선보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작년에는 코로나19가 시작되면서 축제 행사들을 전혀 못 했었거든요. 지친 군민들과 또 문화 예술인들한테 희망을 주고 기회를 주기 위해서."
역사 고증을 통해 되살아난 단종국장과 단종제향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고,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칡 줄다리기는 무형문화재 등재를 위해 전 과정이 영상으로 제작됩니다.
동강 둔치에서는 드론 쇼가 펼쳐지고, 학생 백일장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립니다.
온라인을 통해 국가 표준영정 100호로 지정된 단종 어진도 공개됩니다.
[인터뷰]
"단종 어진은 지금까지 표준영정이 없었습니다. 단종에 대한 문화유산을 계속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서 제작을 하게 됐습니다."
문화도시 지정에 도전장을 던진 영월군은 오는 2027년 단종문화제 60주년 행사를 세계적 축제로 승화시킨다는 계획입니다.
G1 뉴스 박성준입니다.
남)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비운의 왕 단종의 넋을 달래기 위한 단종문화제가 사흘간의 일정으로 개막했습니다.
여) 오늘 G1 뉴스는 이곳 영월 장릉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열리는 단종문화제 소식과 함께, 영월지역의 현안을 중심으로 전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오늘 막이 오른 단종문화제를 박성준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리포터]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참가자들이 무대에 오릅니다.
조선의 6대 왕 단종의 아내인 정순왕후를 선발하는 대회입니다.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현대 예술을 접목해 우리 문화의 세계화를 위해 마련됐습니다.
[인터뷰]
"정순왕후와 단종의 이야기 그리고 정순왕후의 정신을 기리는 그 뜻을 함께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대회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17살의 나이로 한 많은 삶을 살다간 단종의 넋을 위로하기 위한 단종문화제는 올해로 54회째를 맞았습니다.
지난 1967년 주민 주도로 시작된 단종문화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축제가 열리지 못했지만, 올해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선보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작년에는 코로나19가 시작되면서 축제 행사들을 전혀 못 했었거든요. 지친 군민들과 또 문화 예술인들한테 희망을 주고 기회를 주기 위해서."
역사 고증을 통해 되살아난 단종국장과 단종제향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고,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칡 줄다리기는 무형문화재 등재를 위해 전 과정이 영상으로 제작됩니다.
동강 둔치에서는 드론 쇼가 펼쳐지고, 학생 백일장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립니다.
온라인을 통해 국가 표준영정 100호로 지정된 단종 어진도 공개됩니다.
[인터뷰]
"단종 어진은 지금까지 표준영정이 없었습니다. 단종에 대한 문화유산을 계속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서 제작을 하게 됐습니다."
문화도시 지정에 도전장을 던진 영월군은 오는 2027년 단종문화제 60주년 행사를 세계적 축제로 승화시킨다는 계획입니다.
G1 뉴스 박성준입니다.
박성준 기자 ye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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