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강원도를 방문한 관광객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1만 명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원도관광재단이 빅데이터 기반으로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강원도를 찾은 내·외국인은 모두 887만 9,414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약 5%, 41만 2,380명이 늘었습니다.

지역별로는 춘천이 224만 명으로 가장 많았고, 원주 222만 명, 강릉 216만 명, 속초 120만 명 순이었습니다.

군 단위 지자체에서는 화천군 방문객이 전월에 비해 39.2%가 늘어난, 31만 8,098명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