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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동 침체 늪 벗어날까?"
2021-03-01
정동원 기자 [ MESSIAH@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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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때 국내 대표 관광지였지만 좀처럼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속초 설악동이 부활의 기지개를 켜고 있습니다.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재건 사업으로 국민관광지로서의 위상을 회복하겠다는 각오입니다.
보도에 정동원 기자입니다.
[리포터]
80년대 말까지만 해도 국내 대표 관광지였던 설악동입니다.
지금은 관광객의 발길이 끊겨 숙박업소와 상가 대부분이 개점휴업 상태입니다.
경영난을 견디다 못해 문을 닫은 업소 건물은 흉물스럽게 방치돼 폐허로 변했습니다.
전체 상가 200여 곳 중 절반만 겨우 영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브릿지▶
"경기 침체를 넘어 공동화 현상까지 빚어지고 있는 설악동을 살리기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설악동 재건을 위해 2024년까지 B, C, D지구 111만㎡에 264억 원이 투입됩니다.
온천거리를 만들어 족욕공원을 조성하고 금강송 하늘쉼터와 산책로를 만듭니다.
트램과 전기굴절버스와 같은 신규 교통수단과 전기자전거와 전동퀵보드를 사용할 수 있는 공유 모빌리티 주차장을 마련합니다.
[인터뷰]
"민간자본이 들어올 수 있는 그런 여건을 만드는 사업입니다. 이번이 저희들은 설악산을 살릴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심정으로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다양한 의견을 용역에 담아서 2024년까지 차질없이 추진하려고 준비 중에 있습니다. "
설악동을 살리기 위한 노력이 십 수년 째 제자리걸음이었던 만큼 이번에는 결실을 거둘 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G1뉴스 정동원입니다.
한때 국내 대표 관광지였지만 좀처럼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속초 설악동이 부활의 기지개를 켜고 있습니다.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재건 사업으로 국민관광지로서의 위상을 회복하겠다는 각오입니다.
보도에 정동원 기자입니다.
[리포터]
80년대 말까지만 해도 국내 대표 관광지였던 설악동입니다.
지금은 관광객의 발길이 끊겨 숙박업소와 상가 대부분이 개점휴업 상태입니다.
경영난을 견디다 못해 문을 닫은 업소 건물은 흉물스럽게 방치돼 폐허로 변했습니다.
전체 상가 200여 곳 중 절반만 겨우 영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브릿지▶
"경기 침체를 넘어 공동화 현상까지 빚어지고 있는 설악동을 살리기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설악동 재건을 위해 2024년까지 B, C, D지구 111만㎡에 264억 원이 투입됩니다.
온천거리를 만들어 족욕공원을 조성하고 금강송 하늘쉼터와 산책로를 만듭니다.
트램과 전기굴절버스와 같은 신규 교통수단과 전기자전거와 전동퀵보드를 사용할 수 있는 공유 모빌리티 주차장을 마련합니다.
[인터뷰]
"민간자본이 들어올 수 있는 그런 여건을 만드는 사업입니다. 이번이 저희들은 설악산을 살릴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심정으로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다양한 의견을 용역에 담아서 2024년까지 차질없이 추진하려고 준비 중에 있습니다. "
설악동을 살리기 위한 노력이 십 수년 째 제자리걸음이었던 만큼 이번에는 결실을 거둘 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G1뉴스 정동원입니다.
정동원 기자 MESSIA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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