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만의 최강 한파로 강원도 전역에 영하 20도를 넘나드는 강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 설악산의 아침 기온이 영하 28.6도를 기록하는 등 산간과 영서 대부분 지역의 수은주가 영하 20도 밑으로 내려갔고,

내일도 최저 기온은 영하 24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특히 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 체감온도는 더 내려가겠고, 한 낮 기온도 영하 10도 아래에 머물겠습니다.

현재 영서권에는 한파 경보가, 영동권에는 주의보가 발효중이며, 기온은 내일 오후부터 차차 올라 다음주 초엔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