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저녁 8시 35분
평일 고유림주말 김우진, 고유림
스키장 기숙사·시즌방서 코로나19 확진
2020-12-15
신건 기자[ news@g1tv.co.kr ]
키보드 단축키 안내
[앵커]
스키장은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곳이지만 집합 금지 대상에서 빠져서 최근 논란이 됐었는데요,
결국 우려했던대로 확진자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주말 이른바 시즌방 확진에 이어서 오늘은 아르바이트생 까지 줄줄이 확진됐습니다.
신건 기자입니다.
[리포터]
평창의 한 스키장에서 아르바이트생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함께 일했던 다른 알바생이 지난 13일 확진돼 검사를 받았다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이들은 스키장 안전 관리업무와 대여 업무 등을 맡았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스키장 측은 아직 교육 기간이라 손님과 직접 접촉은 없었다고 밝혔지만,
지난 주말이나 오늘, 얼마나 많은 방문객이 있었는지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평창군과 스키장 측은 확진자가 나온 공간을 소독하고 밀접접촉자를 찾고 있습니다."
알바생 대부분은 스키장 측이 제공하는 기숙사에서 합숙 생활을 했고, 확진된 네 명은 모두 같은 층을 쓰고 있었습니다.
기숙사엔 150명 정도가 머무르고 있었는데, 오늘 폐쇄됐습니다.
스키장과 평창군은 알바생과 직원, 주민 등 관련자 전수 검사를 진행 중이며,
결과는 내일 쯤 나올 예정입니다.
평창 지역에서는 지난 주말 여럿이 숙박비를 나눠내면서 스키장을 즐기는 이른바 '시즌방' 발 확진도 나왔습니다.
"좁은 공간 안에서 여러 명이 숙식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밀접접촉이 일어나는 것이거든요. 한 명이라도 감염자가 있다면 거의 모든 사람들한테 감염이 전달될 수 있는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기 때문에..."
해당 스키장 측은 방역을 위해 내일 하루 영업을 중단하고, 확진 추이를 본 뒤 모레 영업 개시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G1뉴스 신 건 입니다.
스키장은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곳이지만 집합 금지 대상에서 빠져서 최근 논란이 됐었는데요,
결국 우려했던대로 확진자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주말 이른바 시즌방 확진에 이어서 오늘은 아르바이트생 까지 줄줄이 확진됐습니다.
신건 기자입니다.
[리포터]
평창의 한 스키장에서 아르바이트생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함께 일했던 다른 알바생이 지난 13일 확진돼 검사를 받았다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이들은 스키장 안전 관리업무와 대여 업무 등을 맡았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스키장 측은 아직 교육 기간이라 손님과 직접 접촉은 없었다고 밝혔지만,
지난 주말이나 오늘, 얼마나 많은 방문객이 있었는지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평창군과 스키장 측은 확진자가 나온 공간을 소독하고 밀접접촉자를 찾고 있습니다."
알바생 대부분은 스키장 측이 제공하는 기숙사에서 합숙 생활을 했고, 확진된 네 명은 모두 같은 층을 쓰고 있었습니다.
기숙사엔 150명 정도가 머무르고 있었는데, 오늘 폐쇄됐습니다.
스키장과 평창군은 알바생과 직원, 주민 등 관련자 전수 검사를 진행 중이며,
결과는 내일 쯤 나올 예정입니다.
평창 지역에서는 지난 주말 여럿이 숙박비를 나눠내면서 스키장을 즐기는 이른바 '시즌방' 발 확진도 나왔습니다.
"좁은 공간 안에서 여러 명이 숙식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밀접접촉이 일어나는 것이거든요. 한 명이라도 감염자가 있다면 거의 모든 사람들한테 감염이 전달될 수 있는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기 때문에..."
해당 스키장 측은 방역을 위해 내일 하루 영업을 중단하고, 확진 추이를 본 뒤 모레 영업 개시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G1뉴스 신 건 입니다.
신건 기자 news@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