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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연결> 강원도, 긴급 방역 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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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하루 확진자가 결국 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강원도도 춘천과 강릉을 중심으로 많은 확진자가 나오면서 걱정이 컸는데, 그나마 오늘은 다소 주춤합니다.
취재 기자 연결해서 코로나 소식 짚어 보겠습니다.
신건기자.
강릉은 전 시민 대상 검사가 진행중이죠?


[리포터]
강릉시는 오늘 오전 9시부터 강릉 아레나에서 드라이브 스루 검사를 시작했습니다.

전국 최초로 시민 모두가 대상인데요, 강릉시 인구는 21만 3천명이 넘습니다.

기타 교실과 목욕탕 발 확진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 대규모 지역 확산을 막기위한 선제적 조치가 필요했습니다.

많은 시민이 협조해서 ---까지 0000명이 검사를 받았고,

목욕탕 발 확진이 나온 옥계에서도 1,635명이 오늘 하루 검사를 받았습니다.

강릉 문화원 기타 교실 발 확진자는 그제 21명이 나온 뒤 아직 추가 감염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솔올중과 하슬라중학교에 대한 전수 검사 결과도 모두 음성이 나왔습니다.

다만 강릉시는 최근 지역 확진자 가운데 1/3 정도가 발열 등 증상이 없었다면서,

이번 대대적인 검사를 통해 무증상 확진을 찾아내 확산의 고리를 끊어낼 방침입니다.

오늘 전국 확진자가 천 명을 넘어서면서 문재인 대통령도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을 검토해야한다고 밝혔는데요,

강릉시도 현 상황을 엄중하게 보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수도권과 같은 수준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최돈희 기자 tweetis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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