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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의회 예결위 파행..예산안 졸속 처리 위기
2020-12-07
곽동화 기자[ story@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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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원주시의회가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자리를 놓고 파행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완장 놓고 3주째 싸우고 있는 셈인데, 이러다가는 예산안이 의회 논의 없이 그대로 본회의에 오를 수도 있습니다.
예산안 심의는 대의 기관인 기초의회에서 하는 가장 중요하고 본질적인 일이죠. 당연히 시민들 보는 눈이 곱지 않습니다.
곽동화 기자입니다.
[리포터]
원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회기 첫날부터 파행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회의 일정을 알지 못 했다'며 불참했고,
[인터뷰]
"우리 더불어민주당 예결위 위원은, 특히 저는 회의를 하겠다는 연락을 받은 적이 없습니다. 정확하게, 명확하게."
임시위원장을 맡은 국민의힘 전병선 의원은 '회의 일정은 지난주 통보됐다"며 정족수 부족으로 산회를 선포했습니다.
[인터뷰]
"오늘 회의는 성립이 안 되기 때문에 우리가 간단하게 기자회견으로 대신하겠습니다."
독단적인 진행이니 다수당 횡포니 하지만 결국 예결위원장 서로 맡겠다는 싸움이 3주째 이어지면서 다섯번이나 회의가 파행된 겁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다수당이 예결특위 위원장을 맡아야한다고 하고,
국민의힘은 번갈하하던 관행대로 하자며 맞서고 있습니다.
1조 5천억 원이 넘는 사상 최대 규모의 내년도 원주시 예산은 졸속 처리 위기에 놓였습니다.
오는 15일까지 예산안 심사를 못하면 원주시의회 회의 규칙에 따라 시가 상정한 예산안은 원안대로 본회의에 상정됩니다.
"잇따른 예결위 파행으로 시민사회와 공직 내부의 비판 목소리도 거세지고 있습니다.
G1뉴스 곽동화입니다."
원주시의회가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자리를 놓고 파행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완장 놓고 3주째 싸우고 있는 셈인데, 이러다가는 예산안이 의회 논의 없이 그대로 본회의에 오를 수도 있습니다.
예산안 심의는 대의 기관인 기초의회에서 하는 가장 중요하고 본질적인 일이죠. 당연히 시민들 보는 눈이 곱지 않습니다.
곽동화 기자입니다.
[리포터]
원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회기 첫날부터 파행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회의 일정을 알지 못 했다'며 불참했고,
[인터뷰]
"우리 더불어민주당 예결위 위원은, 특히 저는 회의를 하겠다는 연락을 받은 적이 없습니다. 정확하게, 명확하게."
임시위원장을 맡은 국민의힘 전병선 의원은 '회의 일정은 지난주 통보됐다"며 정족수 부족으로 산회를 선포했습니다.
[인터뷰]
"오늘 회의는 성립이 안 되기 때문에 우리가 간단하게 기자회견으로 대신하겠습니다."
독단적인 진행이니 다수당 횡포니 하지만 결국 예결위원장 서로 맡겠다는 싸움이 3주째 이어지면서 다섯번이나 회의가 파행된 겁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다수당이 예결특위 위원장을 맡아야한다고 하고,
국민의힘은 번갈하하던 관행대로 하자며 맞서고 있습니다.
1조 5천억 원이 넘는 사상 최대 규모의 내년도 원주시 예산은 졸속 처리 위기에 놓였습니다.
오는 15일까지 예산안 심사를 못하면 원주시의회 회의 규칙에 따라 시가 상정한 예산안은 원안대로 본회의에 상정됩니다.
"잇따른 예결위 파행으로 시민사회와 공직 내부의 비판 목소리도 거세지고 있습니다.
G1뉴스 곽동화입니다."
곽동화 기자 story@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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