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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영월 고속도로 예타 통과…경기 부양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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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원 남부권 주민의 숙원사업이던 제천-영월 고속도로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얼마 전 통과했습니다.
강원도와 정치권이 함께 일궈낸 큰 성과라고 볼 수 있는데,
쇠뿔도 단김에 빼라했다고 이참에 삼척까지 동서고속도로 전 구간을 조기 착공해야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곽동화 기자입니다.


[리포터]
이번에 예타를 통과한 제천-영월 고속도로는 왕복 4차선, 길이 30km의 고속도로입니다.

동서 고속도로 강원권의 시작점으로, 국비 1조 979억원이 투자됩니다.

CG/남제천IC와 동제천IC, 북단양IC, 남영월IC를 직접 연결해 수도권, 충청권과 지역간 접근성이 훨씬 좋아집니다./CG

교통망이 낙후해 기업 유치에 어려움을 겪던 강원 남부권에는 경기 부양 효과에 대한 기대감이 높습니다.

[인터뷰]
"제조업을 유치할 수 있는 기회가 온다, 그렇게봅니다."

제천에서 영월 구간이 확정된 만큼,

다시 영월에서 태백을 거쳐 삼척까지 조기 착공해 동서고속도로를 모두 이어야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예타에서 지역 균형성 부분 만점을 받았던게 극적인 성공 요인으로 꼽히면서
나머지 구간도 같은 이유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거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영월군은 동서6축 고속도로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만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남북6축 고속도로 사업도 서둘러야한다면서, 경북 등 관련 지자체와 논의를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G1뉴스 곽동화입니다.
곽동화 기자 story@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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