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저녁 8시 35분
평일 고유림주말 김우진, 고유림
<DLP> "이제 좀 나아지나 했더니" 관광경기 '울상'
2020-07-24
곽동화 기자[ story@g1tv.co.kr ]
키보드 단축키 안내
[앵커]
당장 집중 호우가 걱정이긴 합니다만 장맛비는 다음주 내내 예보되어 있습니다.
코로나19 때문에 얼어붙었던 관광 경기가 여름 성수기에 잠깐 살아나나 싶었는데, 그 기대마저도 장마에 사라져 버렸습니다.
곽동화 기자입니다.
[리포터]
주차장은 텅텅 비어있고, 단체 관광버스도 한 대만 덩그라니 서 있습니다.
연일 이어지는 비소식에 관광객은 다시 뚝 끊겼습니다.
코로나19에 집에 있긴 답답한데 해외여행길이 막혀서 강원도로 피서객이 몰릴거란 기대는 무색해졌습니다.
[인터뷰]
"(사람들이) 없네, 별로 없는거지 이정도면.. 사람들이 북적북적해야 하는데 날씨도 안 좋고 그러니까.."
인근 상가는 울상입니다.
그나마 한 두 명씩있는 관광객들도 비 때문에 숙소에만 있기 십상이어서,
좀처럼 손님받기가 어렵습니다.
[인터뷰]
"아침에 열었다가 2시 반쯤 닫기도 하고.. 비가 오면 아무래도 들어오는 사람이 없으니까요. 판매도 안 되고 식사하는 손님도 없죠."
최근 언택트 관광이 인기를 끌면서 손님이 넘쳐났던 캠핑장도 장마에는 속수무책입니다.
예약을 미루거나, 취소한 손님이 많아 캠핑장이 텅텅 비었습니다.
며칠째 손님이 없는데다, 보름 넘게 예고된 비 소식에 문을 닫아야할 지 걱정이 태산입니다.
"(손님이) 전혀 없고, 휴가철 되면 조금 예약하신 분들이 계신데, 비가 온다고 자꾸 하니까 취소하시는 분들이 계세요."
해수욕장이 모두 문을 연지 3주가 넘었지만 그간 비가 내리지 않은 주말이 한번도 없었습니다.
코로나19로 시작된 불황에 장마까지 겹치면서 상인들은 당장 내일이 막막합니다.
G1 뉴스 곽동화입니다.
당장 집중 호우가 걱정이긴 합니다만 장맛비는 다음주 내내 예보되어 있습니다.
코로나19 때문에 얼어붙었던 관광 경기가 여름 성수기에 잠깐 살아나나 싶었는데, 그 기대마저도 장마에 사라져 버렸습니다.
곽동화 기자입니다.
[리포터]
주차장은 텅텅 비어있고, 단체 관광버스도 한 대만 덩그라니 서 있습니다.
연일 이어지는 비소식에 관광객은 다시 뚝 끊겼습니다.
코로나19에 집에 있긴 답답한데 해외여행길이 막혀서 강원도로 피서객이 몰릴거란 기대는 무색해졌습니다.
[인터뷰]
"(사람들이) 없네, 별로 없는거지 이정도면.. 사람들이 북적북적해야 하는데 날씨도 안 좋고 그러니까.."
인근 상가는 울상입니다.
그나마 한 두 명씩있는 관광객들도 비 때문에 숙소에만 있기 십상이어서,
좀처럼 손님받기가 어렵습니다.
[인터뷰]
"아침에 열었다가 2시 반쯤 닫기도 하고.. 비가 오면 아무래도 들어오는 사람이 없으니까요. 판매도 안 되고 식사하는 손님도 없죠."
최근 언택트 관광이 인기를 끌면서 손님이 넘쳐났던 캠핑장도 장마에는 속수무책입니다.
예약을 미루거나, 취소한 손님이 많아 캠핑장이 텅텅 비었습니다.
며칠째 손님이 없는데다, 보름 넘게 예고된 비 소식에 문을 닫아야할 지 걱정이 태산입니다.
"(손님이) 전혀 없고, 휴가철 되면 조금 예약하신 분들이 계신데, 비가 온다고 자꾸 하니까 취소하시는 분들이 계세요."
해수욕장이 모두 문을 연지 3주가 넘었지만 그간 비가 내리지 않은 주말이 한번도 없었습니다.
코로나19로 시작된 불황에 장마까지 겹치면서 상인들은 당장 내일이 막막합니다.
G1 뉴스 곽동화입니다.
곽동화 기자 story@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