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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단오제 온라인 시민참여 '이목'
2020-06-06
원석진 기자[ won@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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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는 이미 우리의 일상을 많이 바꿔놨는데요, 천년축제 '강릉 단오제'도 마찬가지입니다.
얼굴을 맞대는 행사는 대부분 취소됐지만, 그래도 시민들은 온라인으로 참여해 서로의 활동을 공유하며 저마다의 방식으로 축제를 즐기고 있습니다.
방식은 달라졌어도 천년을 이어온 축제의 본질은 변한 게 없는 것 같습니다.
원석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형형색색의 의복을 차려입은 제관들이 정성껏 절을 올립니다.
영동 지역의 안녕과 풍요를 관장하는 대관령 국사성황신을 강릉단오제로 모시기 위해섭니다.
유네스코 인류무형 문화유산이기도 한데, 올해는 특히 영상을 담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시민 참석이 제한되면서, 강릉단오제 지정문화재 행사가 전부 온라인으로 소개되기 때문입니다.
◀INT·▶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서 단오 행사장에서는 단오 행사를 치르지 못하지만, 온라인으로 단오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만날 수 있습니다."
'온라인 강릉단오제'를 2주 앞두고, 벌써부터 시민 참여는 SNS상에서 활발히 전개되고 있습니다.
각계각층에서 '신주미 봉정' 릴레이가 펼쳐지는가 하면, 단오 노래에 맞춰 응축된 흥을 뽐내는 '영산홍가 챌린지'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강릉시내 곳곳에는 이렇게 단오제 QR코드 홍보물이 나붙었는데요. QR코드를 스마트폰 카메라로 찍으면, 온라인 아카이브로 연결됩니다."
'온라인 강릉단오제' 유튜브 채널에는, 이틀 만에 매진된 단오체험팩 수령 영상부터 단오굿 역사까지 다채로운 콘텐츠들이 담겼습니다.
[인터뷰]
"이번에 단오제를 보지 못해서 매우 아쉬웠는데, QR코드를 통해 단오제를 볼 수 있고, 또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매우 좋습니다."
강릉단오제는 민속경기와 길놀이 등 체험행사 없이 오는 21일부터 8일간 열릴 예정입니다.
G1뉴스 원석진입니다.
코로나19는 이미 우리의 일상을 많이 바꿔놨는데요, 천년축제 '강릉 단오제'도 마찬가지입니다.
얼굴을 맞대는 행사는 대부분 취소됐지만, 그래도 시민들은 온라인으로 참여해 서로의 활동을 공유하며 저마다의 방식으로 축제를 즐기고 있습니다.
방식은 달라졌어도 천년을 이어온 축제의 본질은 변한 게 없는 것 같습니다.
원석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형형색색의 의복을 차려입은 제관들이 정성껏 절을 올립니다.
영동 지역의 안녕과 풍요를 관장하는 대관령 국사성황신을 강릉단오제로 모시기 위해섭니다.
유네스코 인류무형 문화유산이기도 한데, 올해는 특히 영상을 담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시민 참석이 제한되면서, 강릉단오제 지정문화재 행사가 전부 온라인으로 소개되기 때문입니다.
◀INT·▶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서 단오 행사장에서는 단오 행사를 치르지 못하지만, 온라인으로 단오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만날 수 있습니다."
'온라인 강릉단오제'를 2주 앞두고, 벌써부터 시민 참여는 SNS상에서 활발히 전개되고 있습니다.
각계각층에서 '신주미 봉정' 릴레이가 펼쳐지는가 하면, 단오 노래에 맞춰 응축된 흥을 뽐내는 '영산홍가 챌린지'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강릉시내 곳곳에는 이렇게 단오제 QR코드 홍보물이 나붙었는데요. QR코드를 스마트폰 카메라로 찍으면, 온라인 아카이브로 연결됩니다."
'온라인 강릉단오제' 유튜브 채널에는, 이틀 만에 매진된 단오체험팩 수령 영상부터 단오굿 역사까지 다채로운 콘텐츠들이 담겼습니다.
[인터뷰]
"이번에 단오제를 보지 못해서 매우 아쉬웠는데, QR코드를 통해 단오제를 볼 수 있고, 또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매우 좋습니다."
강릉단오제는 민속경기와 길놀이 등 체험행사 없이 오는 21일부터 8일간 열릴 예정입니다.
G1뉴스 원석진입니다.
원석진 기자 won@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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