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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DLP> 10대 11명, 초등생 성폭행 '충격'
2019-08-26
박성준 기자[ yes@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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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을까요?
도내 한 초등학교 여학생이 지역의 중고등학교 남학생들로부터 수차례 성폭행 당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경찰 수사 결과, 가해자로 드러난 학생이 11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성준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리포터]
도내 한 초등학교입니다.
강원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 학교에 재학중인 A양은 남학생들로부터 수차례 성폭행을 당했습니다.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상습적인 성폭행이 이뤄졌고 경찰 수사를 통해 밝혀진 가해자만 무려 11명에 이릅니다.
성폭행에 가담한 학생들은 인근 중학교 학생들과 고등학교 자퇴생 등 지역 선후배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터뷰]
"학교폭력대책위원회가 양쪽에서 열렸고요. 초등학교는 피해자의 입장으로 열리게 됐고 거기에 연류됐다는 아이들이 구두로 이야기가 왔을것 아니에요."
이같은 피해 사실은 해당 학교 측이 A양의 결석이 잦아지자 상담을 하던 중 밝혀지게 됐습니다.
이후 학교측은 학교폭력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피해사실 확인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또 사안이 중대한 만큼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경찰은 수사를 통해 11명이 성폭행에 가담한 사실을 확인하고, 이중 4명을 성폭행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나머지 7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브릿지▶
"미성년자인 가해자들은 피해자 A양을 이같은 아파트로 유인한 후 수차례 성폭행을 해온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경찰 수사 결과, 이들 가해자들은 A양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면서 개별적으로 성폭행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많이 어리기 때문에 성적자기결정권이 없어요. 그래서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에서 이학생에 대한 보호조치를 내렸어요."
현재 A양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심각한 우울증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G1 뉴스 박성준입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을까요?
도내 한 초등학교 여학생이 지역의 중고등학교 남학생들로부터 수차례 성폭행 당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경찰 수사 결과, 가해자로 드러난 학생이 11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성준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리포터]
도내 한 초등학교입니다.
강원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 학교에 재학중인 A양은 남학생들로부터 수차례 성폭행을 당했습니다.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상습적인 성폭행이 이뤄졌고 경찰 수사를 통해 밝혀진 가해자만 무려 11명에 이릅니다.
성폭행에 가담한 학생들은 인근 중학교 학생들과 고등학교 자퇴생 등 지역 선후배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터뷰]
"학교폭력대책위원회가 양쪽에서 열렸고요. 초등학교는 피해자의 입장으로 열리게 됐고 거기에 연류됐다는 아이들이 구두로 이야기가 왔을것 아니에요."
이같은 피해 사실은 해당 학교 측이 A양의 결석이 잦아지자 상담을 하던 중 밝혀지게 됐습니다.
이후 학교측은 학교폭력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피해사실 확인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또 사안이 중대한 만큼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경찰은 수사를 통해 11명이 성폭행에 가담한 사실을 확인하고, 이중 4명을 성폭행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나머지 7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브릿지▶
"미성년자인 가해자들은 피해자 A양을 이같은 아파트로 유인한 후 수차례 성폭행을 해온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경찰 수사 결과, 이들 가해자들은 A양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면서 개별적으로 성폭행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많이 어리기 때문에 성적자기결정권이 없어요. 그래서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에서 이학생에 대한 보호조치를 내렸어요."
현재 A양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심각한 우울증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G1 뉴스 박성준입니다.
박성준 기자 ye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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