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이 횡성축협의 한우축제 참가 요청에 대해 '불가하다'는 입장을 명확히 밝히면서, 횡성군과 축협 간 갈등이 장기화될 전망입니다.


횡성군은 "그동안 축제를 주관하는 횡성문화재단이 공청회를 개최하는 등 논의를 벌여왔지만, 횡성축협은 시위와 농성으로 일관하다, 축제를 한 달 앞두고서야 토론회를 주장하고 있다"며,

현재 축제 준비가 거의 끝난 만큼, 토론회 개최와 축제 참여 등의 문제로 횡성축협과 대화할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불법 점거와 시위, 농성, 개인에 대한 욕설과 모욕적인 발언에 대해서는 법적 책임을 물어 고발조치 하는 등 강력 대응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