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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2047년 도내 인구 절반이 60세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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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47년부터 도내 인구의 절반이 60대를 넘을 것으로 예상돼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시도별 장래인구 특별 추계 결과, 오는 2047년, 도내 인구를 연령순으로 일렬로 세웠을 때 가운데 위치한 연령을 나타내는 중위연령은 61.9세로, 인구 절반 이상이 60세를 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생산연령인구 100명이 부양해야 하는 유소년과 고령 인구 수를 의미하는 총부양비도 급증해, 현재 36명 수준에서 2047년엔 112.3명으로 3배 넘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최돈희 기자 tweetis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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