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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 희망특강', 수험생.학부모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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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능은 끝났지만, 대학 지원 전략을 짜는 것은 수험생들에게 또 하나의 숙제입니다.

올해는 '불수능'으로 수험생들의 고민이 더욱 커졌는데, 춘천에서 입시전문가들의 특강이 진행돼,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김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학부모들이 고3 수험생 자녀와 함께, 강당으로 하나 둘 모여듭니다.

G1강원민방과 춘천시가 준비한 입시 설명회, 제6회 스마일 희망특강에 참석하기 위해섭니다.

역대급 '불수능'이었던 만큼, 올해 정시 입시 전략에 대한 관심은 어느 때보다 뜨거웠습니다.

[인터뷰]
"올해 시험이 불수능이라서 최저등급이나 그런 부분을 적중하는데 수험생 입장에서는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강의가 시작되자, 학생과 학부모들의 눈빛이 사뭇 진지해 집니다.

인기 강사들이 등장해, 표준점수와 백분위 등 다소 복잡한 개념에 대해 알기 쉽게 풀어주고, 대학별 지원 전략도 소개했습니다.



"자기한테 더 유리한 점수가 있어요. 내가 백분위가 상대적으로 표준점수보다 더 유리하게 성적을 받았다고 한다면 백분위 위주의 대학에 지원하는 것이 유리하겠죠"

이번 입시 설명회에는 학생과 학부모 6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습니다.

지역에서 입시 전문가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적은 만큼, 고3 학생들 뿐만 아니라, 예비 수험생들도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인터뷰]
"아직까지 고등학교 2학년이다 보니까, 전반적으로 모르는 게 많아서 알고 싶어서 왔습니다"

수험생들에게 입시 정보를 전하는 G1스마일 희망특강은 내년부터 지역을 확대해, 원주에서도 개최될 예정입니다.
G1뉴스 김아영입니다.
김아영 기자 ayrep@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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