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에서는 현재까지 2곳의 사립 유치원이 폐원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강원도교육청에 따르면 현재까지 폐원 신청서를 제출한 사립 유치원은 춘천과 강릉 각각 1곳씩 모두 2곳이고, 원아 모집을 중지한 유치원은 강릉과 철원에 4곳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사립 유치원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벌인 결과 6곳이 매입형 공립유치원 사업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폐원을 신청했거나 고려중인 유치원에 대해서 이전부터 원아 감소 등으로 경영난을 겪던 유치원들로 사립 유치원 감사 결과의 파장이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습니다.